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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유용정보'

생리컵의 사용법 및 관리의 모든 것!

by 바바붐 2020. 4. 1.

삽입으로 깔끔한 '생리컵'


생리컵은 탐폰처럼 질 내에 삽입해

생리혈을 받아내는 방식입니다

 

종 또는 깔때기 모양으로,

몸 안에 넣어 사용하기 때문에

위생과 안전을 걱정하기 마련인데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사용법에 맞게 쓴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피부와 마찰이 적어 활동하기 편하고

생리 기간 중에 느끼는 불쾌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크기와 색이 다양한 생리컵은

천연고무와 무독성 의료용 실리콘 등의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간혹 고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소재를 꼼꼼히 살핍니다

 

예전에는 주로

인터넷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했었지만,

국내 구입이 가능함에 따라

여러 제품을 테스트해본 후

결정해야 적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국내시판 생리컵

 

루나컵, 위드컵, 디바컵, 레나컵

프림로즈생리컵, 한나컵,

메루나생리컵, 위드컵, 이브컵



'생리컵'의 올바른 사용법


손을 깨끗하게 씻고 생리컵의 윗부분을

엄지와 검지로 눌러 반을 접습니다

다른 손으로 가운데를 눌러

V자 모양을 만듭니다

 

먼저 V자 모양의 아랫부분을 질에

밀어 넣습니다

좌변기에 앉거나 한쪽 다리를 올리면

더욱 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생리컵을 빼

생리혈을 비우고 물과 비누로

깨끗하게 씻은 후에 다시 삽입합니다

 

일반 생리대보다 교체 주기가 길어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나

생리 양이 많은 날에는

5~6시간 간격으로 바꿔주어야 합니다

 

생리컵을 뺄 때는 변기에 앉아

배나 골반에 힘을 주어

꼭지가 밀려 나오면 잡아당깁니다

 

생리컵을 처음 사용할 때는 넣고 빼는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을 참고합니다


'생리컵'의 관리법


천연고무로 만들어진 생리컵은

따뜻한 물과 비누로 깨끗하게

씻어서 보관토록 합니다

 

열에 모양이 변할 수 있으므로

삶지 않도록 합니다

 

냄새가 난다면 식초를

한두 방울 섞은 물에

약 20분 정도 담궜다 헹굽니다

 

 

실리콘 재질의 생리컵은 씻은 후에

삶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킹소다 또는 식초와 물을

1:9 비율로 섞는 등

제조사마다 다른 방법을 제시하므로

안내서를 확인합니다

 

소독 후 물기를 말린 생리컵은

면주머니에 넣어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컵' 구매시 주의사항


사람마다 질의 길이가 다르므로

자신의 몸에 맞는 길이의 생리컵을

골라야 합니다

 

질 길이는 중지나 검지의 마디수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질에 손가락을 넣었을 때

 

 

한 마디에 닿으면 낮은 자궁,

두 마디에 닿으면 보통 자궁,

아무것도 닿지 않으면 높은 자궁 입니다

 

또 배나 방광의 민감도에 따라

착용한 후 불편을 느낄 수 있으니

탄력성을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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