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족과 영양 불균형
가장 큰 주요 원인
내장비만은 소화기간인 내장에
지방이 끼어 비만에 이른 것을 뜻합니다
각 장기 속, 혹은 장기와
장기 사이 빈 공간,
장기와 장기 사이를 구분해주는
장간막에 축적된 지방이
바로 '내장지방' 입니다
내장지방은 겉보기나 수치상으로
잘 드러나지 않고
심지어는 비쩍 말라 보이는 경우도 있어
내장비만을 흔히 '숨은 비만'이라 합니다
내장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운동부족과 영양 불균형,
폭식, 과식, 편식 등 잘못된 식습관도
내장비만을 야기합니다
내장비만이 의심되면 먼저
허리둘레를 재봅니다
뱃살은 내장비만과 떼레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입니다
사람은 원래 먹는 것과 배설하는 것이
균형을 이루고 정상적인 대사가
이루어져야 보기 좋은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데,
다른 곳은 다 말랐음에도 유독
배가 나왔다는 것은 우리 몸의 균형이
맞지 않는 이상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몸무게와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이어도
복부비만이 있으면 비만 관련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으로 허리둘레를 재봅니다
'허리-엉덩이 비율(WHR)'은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러로 나눈 수치로
여성은 0.85 / 남성은 0.95 이상이면
복부비만, 즉 내장비만이 의심됩니다
성인병의 원인이라
더 위험한 내장비만
내장지방이 많아지면 인슐린에 대한
민감도가 감소해 근육에서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 부르는데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각종 대사 문제가 일어나고
염증 반응 물질이 만들어집니다
온갖 종류의 독소가 내장지방에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의 입부터 항문까지를
하나의 관으로 보았을 때
그 관에 기름이 끼고 막히게 된다고
상상해보면 됩니다
장기에 들러붙은 내장지방은 부패하면서
독소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독소가 배 속에 가만히 있어주면 좋으나
독소는 장 점막을 통해 혈관으로 들어가고
피와 함께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퍼져 나가
온갖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졸중,
동맥경화 등 내장비만과 관련되지 않은
현대병이 없을 정도입니다
내장비만 중에서도 배만 나온
마른 비만이라면 더욱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마른 비만은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이 많아 당뇨병 발병 확률이
정상인보다 10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장비만을 예방하는 습관
바른 자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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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꼬고 앉거나
어깨를 구부정하게 굽힌 자세,
턱을 괴고 엎드리는 습관 등
잘못된 자세는 몸의 균형을
깨뜨리는 나쁜 습관입니다
근육이 뭉치고 혈액순환이 안 되면
몸의 탄력을 잃게 될 뿐만 아니라
몸 구석구석에 군살이 붙습니다
어긋난 신체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잘못된 자세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균형있는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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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찌면 먼저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식사량을 줄이거나
끼니를 거르면 몸이 스트레스를 받아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음식량을 줄이기보다는 일정 시간,
동일한 양으로 식사를 하되
질 좋은 단백질 위주로 섭취합니다
틈틈이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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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살을 빼겠다고
안 하던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몸에 젖산이 쌓여 독소가 생깁니다
하루 일과 중 매 순간 짬짬이 운동을
하는 것이 집중적인 운동보다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하루 일과를 마감하고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몸을 의식한 맨손 체조와
스트레칭을 하면 내장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해줍니다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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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액이 제대로 흐르지 않으면
몸속에 독소와 찌꺼기가 쌓이고
지방이 축적되면서 배가 나온
체형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틈나는대로 마사지나 경락요법을 하면서
림프관을 자극해 많은 산소와 양분을
운반하게 하고 독소를 피부 밖으로
배출해야 합니다
지압과 마사지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균형있는
몸매를 만들어줍니다
음주 습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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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많이 마실수록
살이 찌는 것은 당연합니다
알콜은 섭취하는 열량 가운데 가장 먼저
소모되려는 성향이 있어서
안주의 열량이 에너지 소비의 뒷전으로
물러나 지방으로 쌓입니다
그러므로 술을 마실 때 이왕이면
기름진 음식보다는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먹고 절주하는 습관으로
음주 습관을 조금씩 고쳐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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