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양치해도 소용없는 구취, 원인 및 완벽 제거법!

by 바바붐 2020. 3. 29.

사회생활이 힘든 '구취'

잇몸질환, 충치가 주원인


구취(입냄새)의 주원인의 약 80%는

구강에 있습니다

 

충치가 있거나 잇몸 질환, 치석, 플라그,

혀의 백태 등이 구취의 원인입니다

특히 입 냄새가 가장 많이 나는 곳은

바로 '혀'라고 할 수 있습낟

 

혓바닥 뒤쪽은 다른 곳보다 건조하고

잘 닦이지 않기 때문에 세균에 쉽게

감염되기 마련입니다

 

 

또한 양치질을 잘못해 음식물 찌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치아 표면에 음식물이 쌓이면서

플라크와 치석이 발생하고

잇몸 질환까지 생기면서

구취가 날 수 있습니다

 

아침에 나는 구취는 대부분

구강이 건조하기 때문입니다

침은 입속을 청소하는 작용을 하는데

자는 동안에 침이 덜 분비되면서

세균이 증식해 구취가 나는 것입니다

 

잠자기 전 양치를 하더라도

아침에 구취가 심해지는 것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정상적으로 발생하는 구취라면

음식물로 침의 분비가 원활해지거나

양치질을 하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복합적인 원인이 있는 구취


위장 질환

─────────

몸속 깊은 곳에서부터 불쾌한

냄새가 올라온다면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과 같은

위장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위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지면서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부패되면

위장의 압력이 상승해 식도로

위산이 역류하게 됩니다

 

 

이때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구취가 심해지는 것입니다

 

불규칙한 식습관, 밀가루 및

인스턴트식품 과다 섭취, 과식 등은

위를 상하게 하는 대표적인 요인입니다

 

비강 질환

─────────

구취 환자 중 약 25~30%가

비염이나 후비루증후군, 축농증 등

비강 질환 때문에 발생합니다

 

코와 인두에서 비리거나

역한 치즈냄새가 난다면

비강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후비루증후군은 비염을 오래

방치하면 발생하는데

편도선, 목 안쪽 등에 분비물이 쌓여

세균이 증식해 구취가 나기 쉽습니다

 

편도에 생기는 결석은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 생기는

노란 알갱이로 지독한 냄새가 납니다

 

콧속에 분비물이 많으면

비강 호흡이 원활하지 못해

입으로 숨을 쉬어 구강 건조증으로

구취가 나기도 합니다

 

간 기능 저하

─────────

술 자체도 구취를 유발하지만

잦은 음주로 간 기능이 떨어져도

구취가 심해지게 됩니다

 

간 기능이 약해지면

장내에서 생겨난 암모니아를

잘 분해하지 못해

혈중 암모니아 수치가 높아지고

이 때문에 달걀 썩는 악취와 비슷한

구취가 나게 됩니다

 


구취에 대한 잘못된 상식


양치를 자주 할수록 구취가 없어진다?

──────────────

NO

횟수보다는 한 번을 하더라도

꼼꼼하게 칫솔질을 해서

입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지 않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과도한 양치질은 오히려

입속을 건조하게 만들기에

구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껌을 씹으면 구취가 줄어든다?

──────────────

YES

구취의 원인 중 하나는 침 분비가

원활하지 않은 것입니다

자일리톨 성분의 껌을 씹으면

침이 분비되면서

구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구취가 심해진다?

──────────────

YES

커피는 치아를 변색시키고

충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쓰고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이

단백질과 결합해 치아를 변색시킵니다

특히 카페라떼는 우유의 단백질이

구취를 일으킵니다

 

다이어트도 입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

──────────────

YES

다이어트를 한다고

음식물을 적게 섭취하면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부족해지면서

지방에서 분해되는 케톤체를 대신

사용하게 되는데

케톤체가 구취의 주범이 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수시로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구취를 없애는 생활습관


올바른 양치 습관

──────────

음식물을 섭취한 후 바로

양치하고 클리너로 혀를 깨끗하게 닦아

백태가 끼는 것을 예방합니다

치실로 치아 사이에 껴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고

가글로 입안을 헹구는 습관을 들입니다

 

 

물 많이 마시기

──────────

입속이 건조하면 세균이 증식,

구취가 더욱 심해집니다

물을 자주 마시거나 입안을 헹구면

일시적으로 침의 역할을 대신해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줄이기

──────────

심한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를 무너뜨리고

과로로 인한 긴장과 불안은

침의 분비를 감소시킵니다

 

침이 줄어들면 세균의 활동량이 높아져

충치 발생과 치주 질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구내염도 일으키게 됩니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