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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눈 앞에 아른아른 '비문증', 원인 및 치료의 모든 것!

by 바바붐 2020. 3. 28.

'비문증'의 원인 및 증상


'날파리증'이라고도 불리는

'비문증'은 하늘, 흰 벽, 종이 등을

바라볼 때 눈 앞에 물체가 없어도

벌레, 점, 먼지, 실, 거미줄처럼

무언가 떠다니는 증상을 보이는

안구질환입니다

 

대부분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노화에 의해 생기지만

 

 

최근 들어 근시가 심한

20~30대에게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자주 사용하고 불규칙한 생활 습관,

스트레스, 과로 등이 지속되면서

눈의 피로도가 높아져

안구 노화가 빨라지는 것을

이유로 꼽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비문증은 눈 속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유리체의 변성과 혼탁이

주원인입니다

 

처음에는 맑은 젤형태였던 유리체가

점차 물처럼 변하고

부유물이 생기면서 망막 위에

 

 

그림자를 만들어 눈 앞에

아지랑이 같은 형태가 보이는 것!

 

고도근시가 있는 경우,

유리체의 액상 현상이 빨리 진행되어

비문증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을 하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일시적인 비문증이 흔하게 일어납니다

 

 

눈을 감거나 눈동자가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이물질이 계속 아른거리고

하나 또는 여러 개로 이어진 형태가

나타나게 된다면 비문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안과 검진이 우선


생활에 불편함이 있지만

비문증은 그 자체로는 눈 건강을

해치지 않고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개선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갑자기 눈앞에 부유물의

양이 급격히 많아지거나

시야의 일부분이 검게 보일 때,

한쪽 눈의 시력이 급격하게 낮아지고

몇 시간 지나도 호전되지 않을 때는

심각한 안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

즉시 안과를 방문하여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실명의 위험이 있는 망막열공 또는

망막박리일 수 있으며,

특히 당뇨나 고혈압을 앓고 있는

성인이나 당뇨가 있는 임산부는

눈 속 혈관에 출혈이 있거나

망막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비문증은 치료법이 따로 없습니다

증상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대개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부유물이 작아지거나 흐려지는 등

대부분 호전되기 때문에

별다른 치료를 하진 않습니다

 

안구 노화를 늦추기 위해

평소 전자기기의 사용을 줄이고

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거나

안 질환을 예방하는 영양제와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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