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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갑자기 푸르스름한 피부? '레이노증후군' 증상 및 치료법

by 바바붐 2020. 3. 27.

'레이노증후군' 이란?


'레이노병'이라고도 불리는

'레이노증후군'은 손과 발이 차갑고

피부가 푸른색으로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손발이 차지기 때문에

수족냉증으로 오해, 착각하기도 합니다

 

 

수족냉증과 레이노증후군은 손발이 찬

증상은 동일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손발의 색깔 변화입니다

 

레이노증후군은 추위에 노출되었을 때

혈관 수축으로 인해 손의 일부가

하얗게 변하며 감각이 무뎌집니다

 

그러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파랗게 변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제대로 혈액이 공급되면

붉은빛으로 변하게 됩니다

 

또한 저리거나 시린 증상이 나타나며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레이노증후군은 추위에 오랫동안 노출,

또는 스트레스를 받아 말초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는 것으로

발작적으로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장애가 나타나는 것이며

 

 

수족냉증 환자 중 30%가

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레이노증후근' 제때 치료해야!


레이노증후군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꼭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에 따라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뉘는데,

일차성은 좀 더 젊은 나이에

발병하기 쉽고,

 

 

증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이차성으로 다른 질환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나타납니다

손발이 붓고 딱딱해지는 전신경화증이나

염증성 근육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나

혈관 질환, 류머티즘 질환 등이

이차성 레이노증후군의 원인입니다

 

 

심한 혈관 질환으로 손과 발끝으로

피가 적게 가는 현상이 반복되면

손끝이 검게 변하는 조직괴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제때 치료받아야 합니다

 

레이노증후군이 오래지속되거나

정도가 심하다면 병원 치료가 필수입니다

 

혈관을 확장시키는 칼슘채널차단제나

혈관확장제 계열의 약물로 치료하며

 

 

그래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교감신경 절제술을 할 수 있습니다


'레이노증후군' 예방 습관


보온

──────────

손발을 장시간 추위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장갑이나 두꺼운 양말로

손발을 따뜻하게 합니다

 

몸 전체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

──────────

담배는 말초신경을 자극해

피부 체온을 떨어뜨려 손발을 차게하고

발작을 유도하기 때문에

금연은 필수입니다

 

따뜻한 차

──────────

피를 맑게 해 혈액순환을 돕는 당귀차,

몸을 데우는 성질을 지닌 계피차나

생강차 등을 자주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커피나 녹차, 초콜릿 등

카페인이 든 음식은 자제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

걷기나 조깅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주 3회 이상 30분씩 하는 게 좋습니다

 

스트레스

──────────

평소 마음을 편안히 갖고

명상으로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족욕&반신욕

──────────

38~40도의 물에서 20~30분 정도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면

긴장 완화뿐 아니라 체온을 높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압

──────────

엄지 손톱과 발톱의 바로 양옆인

정혈을 다른 손의 엄지와 검지로 자극,

그 후에 떼는 방법을 반복합니다

발가락도 같은 방법으로 지압하면

찬기를 가시게 하는데 도움됩니다

 

오메가3

──────────

필수지방산 오메가3는

천연 혈액순환 개선제로 불립니다

오메가3에 들어 있는 EPA와 DHA성분이

 

 

혈행을 개선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신체 흐름이 원활,

냉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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