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부족, 식습관이 문제!
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정상보다
늘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지방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합성되거나 음식물을 통해
흡수되게 됩니다
고지혈증은 지방이 다량 포함된
음식을 많이 먹거나 채네의 지질대사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합니다
운동 부족 같은 생활 습관뿐 아니라
고지방 식이, 술, 당뇨병 등도
원인이 되나 이와 전혀 관련 없이
유전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지혈증 자체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침묵의 병'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고지혈증에 주목해야 함은
동맥경화의 주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이 동맥벽에
침착되어 혈관을 좁아지게 만드는
질환으로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뇌졸중이나 협심증, 심근경색의
원인이 됩니다
증상을 미리 알아채기 힘들어서
심혈관이나 뇌혈관 질환 등이
발병한 후에 자각이 가능합니다
고지혈증에 의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조기진단이 필수입니다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45세 이상 남성, 55세 이상 여성,
흡연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
심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조기 폐경 후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는 여성 등은
매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위험 수치면 약물치료!
혈액 내에 LDL 콜레스테롤이
위험 수치까지 늘어났거나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매우 높은 경우,
심장 질환의 병력 등이 있는 경우는
고위험군으로 적극적으로
약물치료를 해야 합니다
고지혈증 치료제로는
혈중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낮추는
스타딘(Statin)계열의 약제가
주로 쓰입니다
체내에서 합성되는 콜레스테롤의
70%는 간에서 생산되는데,
이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담당하는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합니다
심혈관 질환의 주범인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일부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예방 가이드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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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킵니다
흰밥 대신 잡곡밥을 먹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갈아서 주스 형태로 마시는 것보다
씹어먹는 편이 영양적으로
훨씬 좋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음 음식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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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라고 해서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혈관 청소부'라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은
피를 깨끗하게 하고 혈행을 개선해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등 푸른 생선류, 올리브유, 견과류 등이
대표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견과류는 하루 한 줌 이내로 섭취합니다
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자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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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닭 껍질, 달걀처럼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
많이 든 식품은
주 2회 정도로 제한합니다
메추리알 노른자, 생선 알, 장어,
새우, 낙지, 오징어 등도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술과 과당 섭취는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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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나 사탕, 과장, 단 음료수 드은
혈액 내 중성지방을 증가시킵니다
중성지방이 많다면 술을 끊고
당이 높은 간식은 피합니다
유산소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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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이 높다면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 근육을 사용하는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매회 30분 이상,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이상
꾸준히 하도록 합니다
고지혈증으로 의심해볼 증상
고지혈증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경우에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에서 LDL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수용체에 결함이 생기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제거 할 수 없는데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이 수용체에 선천적 결함이
생긴 것이 원인입니다
이를 의심해볼 수 있는 세 가지
징후가 있습니다
눈동자 둘레에 하얀 테가 끼는
'각막환'
눈꺼풀에 사무귀 같은 점이 생기는
'황색판종'
아킬레스건이나 손등, 손목 또는
무릎에 생기는 '황색종'
이 중 한두 가지만 나타나거나
아예 징후가 없을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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