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이 중요한 '결막염'
결막염은 집먼지진드기와 동물의 털,
미세먼지,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각막에 접촉해
발생하게 됩니다
가려움증, 충혈, 이물감, 눈물 등
증상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으며
따끔거리는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각막 주변이
적자색으로 변하고
눈꺼풀이 붓기도 하는데
치료 시기를 놓치면
궤양이나 혼탁 등이 나타나
시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안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고
눈이 건조해지지 않게 하는 등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와 다르게 눈을 심하게
비비거나 충혈된 경우,
젤리 같은 눈곱이 많이 낀다면
결막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결막염' 의심 증상
결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증 입니다
눈을 비비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해소되는 것 같지만
오히려 염증 물질이 눈 전체로 번져
2차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증세가 심하면 인공눈물을 넣거나
차가운 수건으로 냉찜질을 하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눈곱이 많아졌다면
이 역시 결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눈물샘에서 만들어진 눈물은
눈물길이라는 관을 통해
코로 빠져나가는데
결막염에 의해 눈물이 많아지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아서
눈곱이 많이 끼는 것입니다
눈곱을 제거할 때는
비비거나 억지로 떼지 말고
따뜻한 물수건이나 흐르는
미지근한 물로 살살 씻어냅니다
급성 VS 만성, 결막염은 다르다!
결막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급성은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
눈을 자극하는 외부 물질이 많은 봄에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눈물이 많아지고 눈부심과
이물감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약 8~48시간으로 잠복기가 짧으며
5~7일의 경과 기간을 가집니다
반면 만성은 계절에 상관없이
나타나게 됩니다
지속적인 치료에도 잘 낫지 않고
자주 재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천식과 비염, 결막염을
앓은 적이 있거나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
더욱 잘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행성 결막염과의 차이?
유행성 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게 됩니다
눈의 흰자를 둘러싸고 있는 결막과
각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결막염과 다르게 전염성이 강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 생활 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보통 약 3~5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충혈, 눈물, 눈부심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고열과 인후통,
설사 등이 동반되곤 합니다
비교적 가벼운 안 질환이지만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각막상피가
결손되거나 검은자위까지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막염 예방하는 생활 습관
미세먼지 심한 날은
외출 자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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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 되는 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하거나
꽃가루가 날릴 때는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보안경을 착용해 눈을 보호합니다
손은 청결하게 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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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염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을 비비지 않는 것입니다
더러운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면서 발병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손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눈을 만지지 않게 합니다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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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 등도
결막염의 주원인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집 안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이불과 베개,
카펫, 침구 등은 자주 세탁하고
소독하도록 합니다
적정 실내 습도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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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가 건조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결막염을 악화시키는
안구건조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적정한 실내 습도는
마른 먼지를 가라앉히며
공기 정화에도 효과적입니다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
습도를 50% 정도로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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