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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쭈글쭈글 잔주름, 이것만 하면 싹 없어진다!

by 바바붐 2020. 3. 23.

화장한 채로 잠들지 말 것!


화장을 지울 새도 없이 잠들면

피부는 빠르게 노화됩니다

화장품이 피부에 쌓이면

모공을 확장시키는데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등에 든

미세한 색소는 모공이나 주름에 끼어

착색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꼼꼼하게 지우지 않으면

유해물질이 남아 잔주름과 잡티,

뾰루지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화장하지 않았더라도 잠들기 전

피지와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얼굴을 씻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진한 메이크업을 했다면

유분 함량이 높은 클렌징 크림이나

오일 등으로 화장품을 녹인 뒤

클렌징 폼으로 세안하고,

가벼운 화장을 했다면 클렌징 워터나

로션으로 씻어야 합니다


때수건으로 각질 제거 NO!


흔히 피부의 각질을 '때'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피부 세포는 28일 주기로

탈락하고 다시 생기는데,

죽은 세포인 각질이

제때 탈락하지 않으면 피부가

거칠게 느껴지고

기초 화장품을 발라도

잘 흡수되지 않습니다

 

 

각질만 제때 잘 멋겨도 피부가

매끄럽게 느껴지는데

이 때 때수건을 사용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젊을 때는 피부 재생력이 강해

때수건으로 각질을 벗겨내도

며칠 후면 다시 피부가 매끄러워지나

나이가 들수록 수분 보호막이 사라져

더욱 건조해지게 됩니다

 

우리나라 특유의 때 미는 목욕 문화는

피부를 빠르게 노화시킵니다 

심한 경우 때수건으로 박박 문지르면

피부가 벌겋게 변하기도 합니다

 

자극 없이 각질을 관리하려면

미세순환을 자극하고 세포의 재생을 도와

피부노화를 늦추는 스크럽제를

주 1~2회 사용합니다

 

 

세안이나 샤워 후 스크럽제의

작은 알갱이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가볍게 마사지하듯 문지르고

미지근한 물로 씻어냅니다

 

그 다음 마스크팩이나 보디크림 등으로

영양을 공급하면 피부 관리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사계절 자외선차단제 필수!


피부노화의 주범 중 하나인 자외선은

피부를 노화시키는 UVA와

피부에 화상을 입히는 UVB로 나뉩니다

 

일 년 내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의 햇살에도

UVA는 비슷한 강도이며,

UVB는 오전10~오후2시에

가장 강합니다

 

 

구름이 많이 낀 날에도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의 제품을 여러 번

바른다고 효과가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땀과 물에 쉽게 지워질 수 있어

차단기능이 있는 파운데이션 등

여러 제품을 덧바르는 게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파운데이션만

바르면 차단 성분이 얼굴에 충분히

고루 잘 펴 발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기초화장 후 자외선차단제를 꼭 바릅니다

 

 

특히 눈밑, 광대뼈, 콧등, 이마는

자외선이 많이 닿으므로 신경 써 바르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2~3시간마다 덧발라줍니다


냉난방기 사용 시

더욱 철저한 보습


피부가 좋기로 유명한 배우 '고현정'은

아무리 혹한의 겨울이어도

차에 탔을 때

히터를 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얼굴을 건조하지 않게

충분히 보습하는 것은

노화가 오는 것을 지연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에어컨, 선풍기, 히터 등

냉난방기 모두 실내 공기를

건조해지게 만듭니다

 

실내가 건조하면 피부 속 수분도

빠르게 사라지는데,

건조함은 피부노화의 주범입니다

 

특히 냉난방기의 바람을 직접 쐬면

더욱 건조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평소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게

가습기 등을 이용해 습도 조절에 신경쓰고

가급적 냉난방기의 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면 됩니다

 

 

냉난방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면

수분크림을 충분히 바르거나

미스트 등을 수시로 뿌려

보습에 신경씁니다


베개에 얼굴 묻고

엎드려 자지 않기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의 결합이 약해져

매일 밤 베개에 얼굴을 묻은 채

같은 자세로 잠이 들면

팔자주름이 쉽게 생기게 됩니다

 

또한 팔을 올리거나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목주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6~8cm 높이의 낮은 베개를 사용하고

허리를 편 채 천장을 바라보며

똑바로 자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 중 피부가 가장 얇은 눈가는

노화가 빠르게 진행돼

주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눈을 비비는 습관도 눈가주름을 만드는

요인으로 피부 노화뿐 아니라

눈가 모세혈관을 파괴해

시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눈이 건조하고 가려울 때는

눈을 감고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눈알을 굴리는 운동을 하는 게

매우 좋습니다

 

눈가 피부는 쉽게 건조되므로

아이크림을 꾸준히 바르면

피부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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