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의 3대 주요 원인
'임신·출산·노화'
요실금은 임신·출산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또 노화로 인해 괄약근이 이완되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에도
요실금이 발생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20대의 젊은 연령의 요실금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평균 연령 증가,
폐경에 의한 호르몬 결핍,
비만, 천식 같은 지속적 기침,
신경학적 이상, 심한 신체 활동 등을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임신·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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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태아의 무게로
방광이 눌려 소변이 잦거나
요실금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 자연분만을 하면 분만 과정에서
골반이 벌어지고 자궁경부, 질 등을
포함한 회음 근육이 늘어나는데
자궁 바로 위에 위치한
방광을 지지하고 있는 인대나
요도의 괄약근에 손상이 가면
요실금이 발생합니다
출산 이후 대부분 좋아지지만
산욕기를 거쳐 정상화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증상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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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질세포와
신경기능이 약해지면서
요도 괄약근에 변화가 옵니다
또 폐경 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짐에 따라
방광을 지지하는 구조가 약해지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요실금 현상이 나타납니다
복압을 높이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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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의 압력이 높아질 때
이를 저지하는 힘이 악화되어
소변이 나오는 것이 요실금입니다
즉 복압을 높이는 잦은 기침,
방광에 압력을 주는 난소의 물혹이
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비만의 경우에도 복부 지방으로
복압이 상승해 요실금 증세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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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절제술, 카페인 섭취, 외상,
요로감염, 만성질환, 흡연, 가족력,
유전, 근골격계 질환, 수술력 등이
요실금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생활 습관으로 충분히 개선
요실금은 여러 가지 생활 습관을 통해
젊었을 때부터 혹은 요실금 증상이
경미할 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여성의 경우,
임신·출산으로 인해
인대나 요도의 괄약근에 손상이 가해져
요실금이 생길 확률이 높기에
골반을 받치고 있는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케겔운동으로
질의 탄력성도 높아져
성 기능을 개선하는 데는 물론이고,
골반통 개선에도 좋습니다
또한 골반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벨리댄스가 매우 효과적인데
이런 동작들을 통해
질과 요도 주위를 감싸고 있는
치골 천골근과 회음 주위 근육,
연조직들을 강화시켜
요실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변비나 비만은 방광에 압력을 가해
요실금 환자라면 필히
체중관리를 해야합니다
특히 비만의 경우 몸무게 증가로
가만히 있을 때의 복압도 증가하여
일단 체중을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 감소와 더불어
다양한 운동 근육을 발달시키는 한편,
변비가 생기지 않게 식단을 구성합니다
카피인이 많이 든 커피나 녹차,
자극성이 강한 맵고 짠 음식이나
탄산 음료 등은 방광을 자극하기에
가급적 피해주어야 합니다
평소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면
배뇨 횟수를 기록한 다음
점차적으로 배뇨 간격을 늘려서
화장실에 가는 횟수를
하루 8회로 제한합니다
개선이 안 된다면 치료해야!
요실금의 치료는 크게 약물이나
골반운동, 전기 자극같은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방광이 늘어져
생긴 것이기 때문에 수술이 원칙이며
요실금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비교적 젊은 여성일 경우
케겔운동이나 전기자극을 이용한
바이오피드백 요법도 효과적입니다
반면에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을 지배하는 신경이 예민해
생기는 것으로 방광의 예민함을
감소하는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수술적 치료방법은 환자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부요도테이프슬링수술이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수술은 국소마취로 가능하고
수술 시간도 15분 정도에 불과하여
비교적 빠르고 안전하다는 게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 방벙으로는
체외 자기장 치료를 합니다
환자가 의자에 앉아서 자기장을
골반 근육에 주사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주로 요실금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 시행합니다
운동요법으로는 요실금에
가장 탁월한 케겔운동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며
3~6개월 정도 규칙적으로 해야
눈에 듸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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