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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갑작스런 체중변화! 혹시 '갑상선 질환' 아닐까?

by 바바붐 2020. 3. 18.

갑상선은 어떤 부위?


목 앞쪽을 살펴보면 중앙에

나비 모양으로 후두와 기관 앞에 붙어 있는

내분비기관이 있습니다

이 내분비기관이 바로 갑상선입니다

 

왼쪽과 오른쪽에 한개씩의 엽이 있으며

흡사 날개를 활짝 펼친

나비처럼 생겼습니다

 


갑상선의 크기

 

무게 15~20g

길이 4~5cm

너비 1~2cm

두께 2~3cm


이 내분비기관에서 갑상선호르몬과

칼시토닌을 만들고 분비합니다

 

갑상선은 인체의 모든 대사

작용을 조절합니다

우리가 흔히 대사 작용이라고 할 때

떠올리는 성장이나 생식. 운동,

체온 등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갑상선의 우리 몸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갑상선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빨라지고

적게 분비되면 느려집니다

 

 

갑상선은 눈으로는 그 존재를

확인하기 어려우며 만져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 갑상선에

문제가 생겼다면 눈에 띄거나

만져진다고 합니다


다양한 갑상선 질환


갑상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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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이 갑상선염도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세균이나 미생물이 들어와 발생하는

급성 갑상선염이 있으며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

산후 갑상선염, 만성 림프구성 갑상선염

등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혈액이나 스캔 촬영을 통해

갑상선염을 확진할 경우

항생제 투여, 약물 치료와 수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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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안에 종양, 혹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갑상선의 한 부위가 커져서

종양이나 혹이 생긴 것이라 보면 됩니다

악성일 경우에는 갑상선암인데

 

 

특히 저연령대보다 고연령대에서

발병률이 높고 역시나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갑상선결절에 걸립니다

 

혹이 매우 커지거나 보기에

안 좋을 경우 수술로 치료하고

이후 필요에 따라서

호르몬 억제 등을 겸하게 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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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서로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갑상선호르몬의 양이 과하거나

적을 경우에 갑상선기능항진증 혹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일컫습니다

 

원인에 관계없이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으라 부르고

마찬가지로 적으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부릅니다

 

 

서로 반대되는 증상을 가졌으므로

표를 통해 비교해 보면 좋습니다

 

 

갑상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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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은 암 중에서

최근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입니다

앞서 살펴본 갑상선결절에서

양성이 아닌 악성일 경우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악성 결절은 전체 결절애서

5~10%정도입니다

 

갑상선암은 기원하는 세포와

분화도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원인으로는 장사선에

노출되었거나

가족 중에 갑상선암이 있었던

사람에게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수술을 하거나 방사성요오드 치료,

갑상선호르몬 치료, 항암 화학 치료 등을

통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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