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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쉽게보면 큰일나는 '손발 저림', 원인 및 치료법!

by 바바붐 2020. 3. 18.

오늘은 쉽게 지나치면 위험할 수도 있는 손발저림의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손발저림은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지나칠 수 있지만, 때로는 질병의 기초 증상으로 무서운 질환의 전조증상 중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손발저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발 저림의 원인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손과 발이 저릿저릿한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흔히 무거운 물건을 들었거나 구두를 오래 신었기 때문이라 가볍게 넘기곤 하는데 혹시 자신도 모르는 질환이 숨어있는 건 아닌지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말초신경 질환'입니다. 이 말초신경 질환은 손목터널증후군,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 약물이나 알콜의존증, 신장이 손상되거나 기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만성신부전, 비타민 결핍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때때로 뇌졸중 같은 중추신경 질환이나 과호흡증후군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또한 동맥경화나 혈관염, 팔다리의 동맥이 차가운 물이나 공기에 과하게 반응하면서 수축하는 레이노증후군 같은 혈관성 질환 탓도 있습니다.

 

 

목 주변의 뼈가 삐뚤어져 주위 신경근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경추추간판탈출증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히스테리와 불안증 때문에 손발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엄마들이 많이 겪는 손발 저림

집안일을 하며 손목과 발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다 보면 손목과 발목의 인대가 두꺼워지게 됩니다. 특히 손목의 경우, 신경이 눌리면서 많은 엄마들이 손목터널 증후군을 앓게 됩니다.

 

당뇨병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은 물론, 임신과 갑상선기능저하증, 과도한 스트레스와 과로 등에서도 엄마들은 위험 지대에 놓여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엄마들에게 손발 저림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과도한 손목 사용이 문제

 

 

 

손발 저림의 원인이 되는 여러 질환 중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이 '손목터널증후군'입니다.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환자 수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도한 손목 사용으로 손목 터널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고 이것이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게 그 원인입니다. 또 신경이 감염되거나 손목 관절에 골절이 일어나는 등의 이유로도 손목터널증후군이 나타납니다.

 

 

손목이 아프면서 특히 손 부분에서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반드시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사람은 수면 중 잠이 깰 만큼의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니 손발저림 증상이 보인다면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손발 저림의 응급 대처법

손발 저림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주무르거나 찜질 등을 합니다. 하지만 질환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춰하는 게 중요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경우, 오랫동안 손목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스트레칭 합니다.

 

레이노증후군이 원인이라면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겨울에는 손과 발이 찬 공기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장갑을 끼고 양말을 두어 개씩 신어 체온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스트레스나 자율신경 실조로 인한 손발 저림은 우선, 따뜻한 물어 20분 정도 찜질을 하고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도록 합니다. 금연 또한 손발 저림과 관리 예방을 위해 필수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발 저림의 치료법

첫번째, 손목터널증후군의 경우, 소염제, 경구용 스테로이드제 등으로 약물 치료와 주사 요법을 함께 합니다. 호전되지 않는다면 신경이 지나가는 손목 터널을 넓혀주는 수술 치료를 하게 됩니다.

 

두번째, 레이노증후군은 혈관 확장제로 수축된 혈관을 풀어주고 동시에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관리하여야 합니다.스트레스를 조심하고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며 금연합니다.

 

 

세번째, 경추추간판탈출증의 경우, 약물과 온열 등 물리 치료를 시행하면서 신경 치료를 병행합니다. 수술은 약물과 물리 치료, 신경 치료를 3개월 이상했는데도 효과가 없거나 통증이 심각할 경우에 합니다.

 

이밖에 말초신경병증에 의한 손발 저림이라면, 항경련제나 삼환계 항우울제 등으로 약물 치료를 하고, 비타민 결핍처럼

영양 결핍에 의한 것이면 영양 보충 등 이에 대한 치료를 합니다.

 

스트레스와 불안증 등이 원인이라면 환자의 평온을 위해 환경을 바꾸거나 상담 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손발저림에 관한 정보를 말씀드렸습니다. 참고하셔서 건강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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