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형성을 위해라도
꼭 맞아야하는 '폐렴구균'
폐렴구균은 보통 첫돌이 좀 지나서
접종을 마치기 때문에
4~5세 아이를 둔 엄마라면
기억이 가물가물할 수 있습니다
아기수첩에는 아이가 받았던
예방접종이 모두 표시되어 있으니
아기수첩을 확인하면 됩니다
폐렴구균의 경우, 생후 2, 4, 6개월,
12~15개월 총 4회를 권장 시기에 맞춰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접종을 한 번도 못했거나
한두 번 접종하다가 중단한 경우,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아
폐렴구균에 대한 면역력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세 이상~5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13가 백신인 프리나베 13을
1회 접종하면 필요한 면역력이
형성되니 꼭 챙겨주도록 합니다
어린이집 다니면 더욱 필수!
5세 미만의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폐렴구균이 유발하는 심각한 질환에
어른보다 더 잘 걸리게 됩니다
우리나라 대학병원에서 패혈증,
뇌수막염 등 폐렴구균이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으로 병원에 온 환자들을
연령대로 분석했는데
0~4세가 20.8%로 전체 환자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5세 미만의 아이를 둔 엄마라면
더욱 긴장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집에서 지내는 같은 나이 또래 아이들보다
폐렴구균이 유발하는 심각한 질환에
걸리는 빈도가 2~3배 높습니다
폐렴구균은 뇌수막염, 패혈증, 균혈증 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59개월 이하 아이 무료
폐렴구균 백신은 2013년까지만 해도
1회 접종 비용이 12만~15만원에 달해
총 4회 접종 스케쥴을 완료하고 나면
거의 50만~60만원의 비용이 소요,
엄마들의 등골을 휘게하는 주범이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무료가 되었습니다
접종 비용이 부담돼 접종하지 못했던
아이도 59개월 이하는 무료이니
늦기 전에 접종하는 게 좋습니다
코로나19(우한폐렴)은
호흡기 질환!
'코로나19'의 경우,
호흡기 및 심폐질환에 치명적이므로
폐렴구균 예방접종 시,
완벽하지는 않으나 폐렴에 관한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현재까지는 가장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꼭 코로나19(우한폐렴)가 아니더라도
심폐질병을 예방하고자
맞아야 되는 예방접종이니 만큼
꼭 맞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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