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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하니키우기/↘ 쏠쏠한 '육아정보'

밥상머리 교육, 이렇게 하면 고쳐진다!

by 바바붐 2020. 3. 14.

인성과 사회성까지 길러주는

'밥상머리 교육'


밥상머리 교육은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어

고른 영양 섭취는 물론,

아이에게 여러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아이는 어른과 함께 식사를 하며

절제와 배려 같은 인성 교육의 덕목을

저절로 터특할 뿐만 아니라 언어 능력도

더 잘 발달시킵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캐서린 스노우 박사팀은

가족 식사를 하는 가정에서

자라는 만 3세 아이가 배우는 단어 수가

무려 1,000여 개나 된다는 것

밝혀낸 것으로 이슈였었습니다

 

이는 아이가 책으로 배우는 단어인

140개의 몇 배에 해당되는 숫자입니다

이 외에도 아이의 정서적 안정을 도와

우울증이나 사회 부적응을 겪을 확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와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생후 6~12개월 》

밥상머리 교육법


대표트러블

────────

음식을 가지고 손으로 조몰락거린다

 

 

왜 그럴까?

────────

아직 아기는 눈앞에 놓인 그릇과 숫가락,

음식물의 용도를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지금이 식사 시간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눈앞에 놓인 '사물'에

호기심을 갖고 탐색하고 싶어합니다

 

 

숟가락 같은 도구 사용이

능숙하지 못해 자연스럽게 손으로

조몰락거리며 그중 일부는 입으로

가져가기도 합니다

 

일부러 음식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흘리는 음식이 많더라도

엄마가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밥상머리 교육은 이렇게!!

─────────────

생후 6개월 이후에는 이유식을 합니다

이때부터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규칙적인 시간에 정해진 자리에서

먹이도록 합니다

 

이유식 먹는 것에 익숙해지고

허리도 잘 가눌 수 있게 되면

식탁의자에 앉혀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게 좋습니다

 

 

서툰 숟가락질로 음식을 흘리며

혼자 먹겠다고 고집을 부리더라도

아이의 숟가락을 빼앗지 않도록 합니다

 

아이가 잘 떠먹을 수 있도록

손동작을 거들어주거나 엄마, 아빠가

숟가락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가 잘하면 칭찬해줍니다


《 생후 13~18개월 》

밥상머리 교육법


대표트러블

────────

삼키지 않고 입에 물고 있는다

음식을 뱉어낸다

 

 

왜 그럴까?

────────

이 시기에는 아이의 위아래 어금니와

송곳니가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음식을 씹는 재미를 느끼는 때라

삼키지 않고 입안에서

계속 씹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이유식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일반식으로 넘어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아직 부드러움 이유식에

익숙해 있는 아이에게 딱딱하거나

거친 질감의 밥과 반찬은 당연히

껄끄러움과 이물감을 느끼게 합니다

 

아이가 거부감을 가져 음식을

삼키지 않고 물고 있거나

뱉어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밥상머리 교육은 이렇게!!

─────────────

음식의 질감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어

주의를 줄 필요가 있습니다

 

말귀를 알아듣는 시기로

"계속 씹고 있거나 뱉어내면

그만 먹을 거야"라고 말해줍니다

그러고 나서 아이 행동에 따라

대처하도록 합니다

 

 

이 시기는 물건의 같고 다름과

이름도 인지하는 때라서 반찬의 이름을

알려주면 새로운 단어를 알게 되고

식사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끔 배가 불러서 그럴 수도 있으니

이 점은 대화를 통해 확인합니다


《 생후 19~36개월 》

밥상머리 교육법


대표트러블

────────

밥 먹다 말고 자꾸 돌아다닌다

 

 

왜 그럴까?

────────

아이의 세상을 향한 호기심이

증폭하는 시기라서 식사말고도

아이가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시기는 아직

자기 행동을 조절하는 능력이 약해

단지 흥미가 없어 자기 마음대로

이런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밥상머리 교육은 이렇게!!

─────────────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아이 뒤를

따라다니며 억지로 먹이면 안됩니다

돌아다니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선

식사 시간을 정해놓고

그 외에는 아이가 배고프다고

보채도 음식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얌전히 앉아 식사에 집중하는

습관이 자리 잡을 때까지

간식을 끊거나 아이만의 자리,

식탁의자를 마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만 3세 이상 》

밥상머리 교육법


 

대표트러블

────────

좋아하는 음식만 먹는다

군것질이 심하다

 

 

왜 그럴까?

────────

이 시기에 아이는 기호가 확실해집니다

좋아하는 음식만 먹으려는 경향이 강해

자칫 편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모양이나 색깔이 아이가 보기에

이상하거나 질감 또는 음식 맛이

자기가 먹던 것이 아닌

낯선 음식이라서 두려움을

가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밥상머리 교육은 이렇게!!

─────────────

싫어하는 음식을 억지로 먹이려고 하면

더욱 거부감이 생겨 역효과가 생깁니다

하지만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

아이가 잘 먹지 않으려는 재료로 함께

 

 

요리 활동을 하며 거부감을

없애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절제력이 없어 자기 입맛에 맞는

음식만 먹다 보니

단맛에 중독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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