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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뻣뻣한 어깨 '오십견'일까? 증상 및 치료법 바로알기

by 바바붐 2020. 3. 11.

내 어깨는 건강할까?



어깨 통증을 부르는 질환


오십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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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어깨 질환입니다

어깨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이 두꺼워져

어깨관절과 달라붙고 염증과 함께

심한 통증이 있으며

관절이 잘 움직이지 않는 질환입니다

 

마치 어깨가 얼어버린 것처럼

굳는다고 해서 '동결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움직임이 적고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겨울철에 특히 많이 나타나고

밤에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오십견은 50세 전후에 많이 생긴다고

붙여진 이름이지만 최근에는

그 발병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면서

사십견, 삼십견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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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관리법 》

오십견은 심한 통증이 특징입니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

진통 소염제를 복용하거나

찜질을 하거나 관절 내 주사를

맞기도 합니다

 

통증이 줄면 스트레칭과 운동치료로

관절 운동 범위를 늘려야 합니다

 

 

어깨를 사용하지 않으면 저절로

어깨가 나아지겠지 하면서

생각할 수는 있지만 오산입니다

 

어깨를 사용하지 않으면 어깨관절의

운동범위는 더욱 줄어들어

악영향을 끼치니

적당한 운동은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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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발생하는 어깨 통증 70% 정도가

해당하는 질병입니다

회전근개는 어깨관절을 움직일 때

안정성을 유지하는

네 개의 근육을 가리킵니다

 

실과 같은 근육의 근섬유를 오랫동안

무리하게 사용하면 부풀어 오르고

심할 경우 끊어지기도 합니다

 

 

실타래를 오래 흔들면 보풀이 일어나고

끊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초기에는 팔을 위로 들 수 없을 만큼

통증이 심하다가 점차 완화됩니다

팔을 올리 때 통증이 생기다가

팔을 완전히 올리면

신기하게 통증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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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관리법 》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오래 방치하게 되면

어깨 뒤쪽이 꺼져 보이며,

파열된 힘줄이 안으로 들어가

지방으로 변성될 우려가 있습니다

 

 

부분적인 파열일 때는

적당한 운동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열 부위가 점점 커진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수술을 해야 합니다

 

석회화 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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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 정확하지 않지만

회전근개에 돌 같은 석회질이 생기는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밤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할 만큼

통증이 심해서 응급실에 가거나

몇 개월씩 통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특히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노동자보다

사무직이나 주부에게 주로 발생하는데

수시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 치료·관리법 》

다행히 보존적인 치료로 대부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급성 통증은 부신피질 호르몬 주사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부 관절와순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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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관절에 있는 관절와순은 관절을

이루는 어깨뼈 가장자리를 마치

둑처럼 둘러싸고 있는

섬유질의 연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쪽 관절와순이 손상되기 쉬운데

어깨를 부딪쳤을 때,

팔을 짚고 넘어질 때,

공을 무리하게 던질 때,

팔을 머리 위로 휘두를 때,

다치기 쉽습니다

 

주로 공을 다루는 운동을 즐기 거나

운동선수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

《 치료·관리법 》

다른 어깨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질환 특유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위에 예시한

무리한 행동들은 주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MRI나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진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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