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을 위협하는
안과 질환, 녹내장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눈은
우리 신체 부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가장 건강에 취약하고
무관심한 부위로 꼽히기도 합니다
나이를 먹어 시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유아, 청소년 등을
비롯해 젊은 세대에서도 녹내장 등의
안과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 등을 비롯한
여러 원인으로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녹내장은 일반적으로 특이한 증상이
없어서 더우 무섭고 진단하기 어려우나
급성 녹내장 같은 경우는
단기간 시력감소, 두통, 구토,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개의 녹내장은 초기에는
별다른 자각 증상 없이 4분의 3이
손상될 때까지 서서히
시신경이 파괴됩니다
안압이 정상이어도
발병하는 '녹내장'
조기 발견이 어려운 녹내장은 아직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노화 외에도 안압 상승에 의한
시신경의 기계적 손상과
기계적으로 가는 혈류 이상에 따른
허혈성 손상 등을 대표적으로 꼽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거나 안압이 높은 경우,
고혈압·당뇨·심혈관 질환·근시를
가진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다고 하며
흡연·비만·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등이
녹내장 발병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안압은 정상이지만
녹내장이 진행되는 '정상안압 녹내장'도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압과 관련 없이 시신경으로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도 발병합니다
─ 녹내장 의심 증상 ─
'녹내장'의 치료
녹내장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신경이 더 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번 망가진 시신경은
되돌릴 수 없는 만큼
손상이 진행되지 않게 하려면
안압을 안정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녹내장 환자의 경우,
정상인에 비해 시신경이 안압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므로 약간만
안압이 상승해도 매우 위험합니다
안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는
약물치료, 레이저치료, 수술이 있으며
녹내장의 진행 정도,
환자의 전반적은 몸 상태,
약물 순응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녹내장'에 도움 되는 음식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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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성분인 리코펜이
시신경 손상을 억제,
녹내장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풍부한 비타민A는 시력뿐 아니라
야맹증, 안구건조증, 결막염 등
안과 질환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데 탁월합니다
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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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감소하는 것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루테인이 풍부하게 함유,
눈 건강에 필수인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들어 있어 눈의 충혈 증상을 완화하고
피로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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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망막에 있는
로돕신의 재생을 촉진하거나 활성화시켜
눈의 피로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밖에도 비타민A, 칼슘,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눈 노화 방지 및 안구건조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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