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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지친 간의 경고 '지방간, 증상 및 치료 방법!

by 바바붐 2020. 3. 7.

방치하면 '간암'이 될수도...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은 문제가 발생해도

쉽게 증상이 드러나지 않는 부위입니다

질병이 생겨 자각 증상을 느꼈을 때는

이미 심각한 손상이 진행된

경우가 많은데

지방간은 간에 이상 징후를

사전에 알려주는 경고로 봅니다

 

지방간은 간세포에 정상적인

지방 비율인 5%보다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지방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자신의 간이 지방간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보편적입니다

 

또한 지방간 진단을 받더라도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기보다

술을 줄이거나 식습관을 바꾸는 정도로

대처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갑니다

 

 

물론 지방간 자체가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위험 인자는 아니나

만성간염 또는 간경변 등의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 만큼

정기적인 간 초음파를 통해

지방간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생기는 '지방간'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술'

지방간 환자의 70% 이상이

알코올성 지방간입니다

 

오랜 기간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간에서 지방 분해 효소의

활동을 억제함에 따라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되고

혈액의 자방 농도가 증가되어

지방간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술을 먹지 않는 사람,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기름진 음식, 육류의 과도한 섭취가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체내 지방 축적률이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더욱 위험하며

비만,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

다른 만성질환의 발생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간 기능 체크 리스트 ─


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


절대 과음하지 않기

────────────

간은 손상되더라도 자체적으로 재생해

필요한 만큼 제 기능을 유지하지만

일주일에 두세 번, 소주를 세 병 이상

마시는 경우는 지방간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과음했다면 간의 해독 능력이

회복되도록 최소 2~3일은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유산소운동으로 체중감량하기

──────────────

지방간에서 벗어나는 첫 번째 방법은

체중감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축적된 간의 지방은 잘 빠지지 않아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중간 강도의

유산소운동을 땀이 살짝 날 정도로

일주일에 3일 이상 꾸준히 합니다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 섭취하기

──────────────

현미, 통밀가루, 잡곡 등을 비롯해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 등을 섭취합니다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은 삼가고

너무 달거나 짠 것은 지방간을

유발하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이외에도 피망, 사과, 표고버섯,

양파 등이 지방간에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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