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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지긋지긋한 무좀, 이것만 알면 씻은 듯이 낫는다!

by 바바붐 2020. 3. 7.

무좀은 왜 생길까?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의한 감염으로 생깁니다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는

습기 찬 곳에서 잘 자랍니다

 

발에 땀이 많이 나거나,

목욕이나 수영을 한 후

발을 잘 안 말리거나

신발이나 양말이 꽉 끼거나,

날씨가 더우면 무좀이 잘 생깁니다

 

 

손발과 발톱에 주로 발생하지만

머리나 몸에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5월부터

무좀 환자가 늘기 시작해,

한여름인 7~8월 사이 가장 많아집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서

땀과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무좀이 특히 손발에

잘 걸리는 이유


축축한 환경에서 잘 걸리기 때문에

발에 주로 발생하며,

발을 손으로 만질 경우

손으로 재감염되기 쉽습니다

가려움이 무좀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 각질이 늘어나면서

가려움이 동반된다면

무좀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작은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무좀에 걸린 손발톱은 색이

하얗게 변하거나 황갈색을 띱니다

이때 피부과에서 균 검사를 받고

조기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이 잘 안 되는 구두나 양말을

오래 신어도 발에 땀이 차

곰팡이가 침투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무좀은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에

잘 발생하는데 발가락 간격이 넓어

땀이 배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부위는

무좀이 재발하기도 쉽습니다

 

 

무좀을 방치하면 갈라진 피부를 통해

균이 들어가 이차감염이나

급성 염증으로 감염 부위 주변에

부종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무좀 치료법은?


피부에 발생한 체부 백선, 사타구나 완선,

발바닥의 무좀의 경우

바르는 약이 더 효과적입니다

 

물론 먹는 약과 병행 치료한다면

효과는 더 좋습니다

발톱과 두피에 발생한 무좀은

약을 복용해야만 효과가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난 부위에 1~2회

바르면 되는데 다 나은 듯해도

2~3주간 계속 바르는 것이

재발을 막는 방법입니다

 

급성 염증이 있거나

2차 세균 감염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 후에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은 감염이 반복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습니다

 

 

무좀을 치료할 떄는 기본적으로

향진균제를 사용합니다

연고형, 크림형, 스프레이형,

파우더형 등의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이 있는데

무좀의 증세와 부위에 따라

투여 방법과 시기에 차이가 납니다


무좀을 개선하는 생활습관


민간요법에 의지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건조가 중요하다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는다

 

 

신발을 정기적으로 바꾼다

 

조기에 치료한다

 

6개월 이상 약을 꾸준히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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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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