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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살을 파고드는 고통 '내성 발톱', 치료의 모든 것!

by 바바붐 2020. 3. 6.

살을 찌르는 내성 발톱,

생각보다 더 위험!


잘 걷다가도 발톱이 살을 찌르는 통증에

잠시 걸음을 멈춘 경험이 있다면?

이는 내성 발톱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내성 발톱과 '내향성 발톱'은 동일합니다

 

손발톱 질환 중 하나인 '내성 발톱'

체중이 많이 전달되는 엄지발톱에서

흔히 나타나며 '감입증'이라고도 합니다

 

발톱이 발가락 피부 조직 밑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이

함께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걷기 힘들 정도로 통증과

염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함을 줍니다

 

제때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염증 부위의 부종과 함께

고름이 나오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고

염증이 만성적으로 진행될 경우

악취가 나고 발톱 주변의 피부가

검붉게 변하게 됩니다

 

 

또 발톱이 자라지 않는

'성장지연'을 겪기도 합니다

이는 추후에는 외향적으로도

보기 불편할 정도가 될 수 있어서

여름처럼 발을 노출해야 할 때

위축되고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생활 습관이 원인


유전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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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모양이 과도하게 굽어 있거나

발톱 주위 피부가 위로 튀어나온 경우 등

선천적인 요인이 있을 때

내성 발톱이 생기기 쉽습니다

 

 

발톱 무좀

──────────

무좀은 다른 부위로 매우 쉽게 감염돼

발에 생긴 무좀이 발톱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무좀에 걸리면 변색, 갈라짐, 부스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동시에 물집이 생기며

진물이 나기도 하는데 이런 무좀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발톱의 모양이 변형되어

살을 찌르는 내성 발톱이 됩니다

 

 

꽉 끼는 신발 착용

──────────

발가락과 발톱을 조이는 모든 상황이

내성 발톱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발을 조이는 신발이나

하이힐을 장시간 신었을 때

발 내부 압력이 증가해 발생합니다

딱딱한 군화 역시 원인이 되며

단단한 공 등을 차는 운동으로

발가락에 잦은 충격을 주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잘못된 발톱 관리

──────────

발톱을 둥글게 깎거나

바깥쪽을 깊숙이 깎는 경우처럼

발톱깍이를 잘못 사용했을 때도

발톱이 살을 파고들 수 있습니다

 

 

비만과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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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 발톱이 발생하는 데는

내부적인 요인도 작용합니다

비만일 경우 체중이 발쪽으로 더욱

많이 실리기 때문에

압박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또 노화로 인해 발톱에 자연적으로

굴곡이 심해지면서

내성 발톱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증상에 따른 발톱 치료법


유전적 요인

──────────

염증과 통증이 심하지 않고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수술없이

집에서도 보존적 치료법으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발을 미지근한 물에 담가

발과 발톱을 부드럽게 만든 뒤

발톱 주위를 소독합니다

그다음 발톱의 모서리와

그 아래 살 사이에 작은 솜뭉치를 넣어

발톱이 파고드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는 발톱과 살을 분리해

염증을 줄이는 방법으로 솜뭉치 대신

치과용 치실을 끼워 넣기도 합니다

 

 

수술적 치료법

──────────

수술적 치료 역시 발톱과 살을

분리하는 게 목적입니다

보존적 치료를 해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분비물이 나오며 염증과 통증이

계속 심해지는 경우에 시행합니다

 

파고든 발톱 옆면을 제거하고

그 부분의 생장점을 파괴해

재발을 막는 방식이 있으며,

증상이 더 심할 경우

특수 금속 교정물을 삽입하여

변형된 발톱을 교정합니다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의

발병률이 높아져 발톱 모양은 유지,

통증을 일으키는 발톱의 일부만

제거하고 부은 살을 줄이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 관리법


일자로 발톱 깎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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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을 깎을 때는 둥근 형태가 아닌

일자로 깎아 발톱 모서리 끝이

외부에 노출되도록 합니다

 

이때 발톱깎이를 깊이 넣어

너무 짧게 깍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깎고 나서는 발톱 틈에

솜이나 반창고를 끼웁니다

 

 

발가락 소독하기

──────────

외출 후 깨끗한 생리식염수에

발가락을 소독해 발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도 내성 발톱의 원인이 되므로

청결은 필수입니다

또한 발을 씻은 후에

물기는 완전히 말려주어야 합니다

 

 

편한 신발 신기

──────────

하이힐, 딱 맞는 신발, 코 뾰족 신발,

높은 깔창 등 발에 압박을 가하는

신발은 내성 발톱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착용을 피하고

혹여 오래 신게 되면

중간중간 신발을 벗어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사지하기

──────────

족욕과 마사지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내성 발톱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거나

두 손으로 발가락과 발을

전체적으로 눌러 수시로 마사지합니다

 

 

병원 방문하기

──────────

발톱이나 발가락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부종이 없더라도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특히 무좀이 있을 때는

서둘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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