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봄 & 가을에도
관리가 필요
아침저녁은 여전히 쌀쌀해
상온에 음식을 보관하는 경우가
흔한 봄과 가을!
그러나 낮 기온이 20도를
넘을 정도로 더워지기 때문에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 나들이 도시락을
야외에 오랜 시간 두었다가
상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리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통계에 따르면
2016~2019년 연평균
식중독 환자 6,330명 중
31%인 1,980명이
4~6월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름뿐만 아니라
봄이나 가을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중독의 종류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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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조리 후 상온에 보관해
균이 증식한 음식물을 통해
감염되게 됩니다
8~12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설사나 복통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포도상구균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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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이 포도상구균에 오염,
생성된 독소가 발생원인입니다
포도상구균은 사람 피부에
붙어있다가 더러운 손으로 만지거나
기침할 때 음식에 들어가
개체 수를 늘리게 됩니다
일단 균에 오염된 음식물은
가열해도 독소가 없어지지 않아
식중독을 일으키게 됩니다
감염 후 2~3시간 내에 구토,
복통, 설사, 발열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1~2일 내에
사라지게 됩니다
살모넬라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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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 또는 파라티푸스B균이
침투한 음식물을 먹은 경우,
장내에서 균이 번식하면서
만들어진 독소에 의해 발생합니다
균에 노출된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 유제품,
도시락 등의 조리식품을 통해
걸리게 됩니다
또는 살모넬라균 보균자에 의해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해
감염되기도 합니다
6~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물설사, 혈변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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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여름에 나타나지만
기온이 갑자기 높아지는
봄철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주로
오징어, 고등어, 조개 등
수산물에 붙어 있다가
유통 과장에서 증식해
식중독을 일으키게 됩니다
재료를 다듬는 사람의 손이나
도구로 얾겨져 2차감염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수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재료를 손질할 때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음식물을 섭취한 뒤
11~15시간이 지나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을
보이는게 대부분입니다
만약 눈이 움픅 들어가고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 원칙
음식물 상온보관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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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한 음식을 상온에 4~5시간만
나둬도 식중독이 발생합니다
바로 먹거나 식혀서 냉장고에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장한다고 해서
세균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므로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도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5도 이하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조리도구와 공간을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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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를 정기적으로 삶아서
소독하거나 깨끗한 것만 바꿉니다
특히 생고기나 생선을 자를 때
사용한 칼과 도마를 과일이나
채소 등 날것으로 먹는 재료와
같이 그대로 쓰지 않습니다
고기, 생선, 채소용으로 구부낳고
함께 써야 한다면
끓인 물을 부어
소독 후에 사용합니다
상온해동은 절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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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을 상온에서 해동하면
식중독균이 증식하게 됩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물로 해동한다면
밀폐용기에 넣은 후,
흐르는 물에 녹여 바로 조리합니다
남은 음식 데울 땐 조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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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한 음식을 다시 먹을 땐
75도 이상에서 충분히 데웁니다
음식을 조리한 지
오래되었거나 조금이라도
맛이 변했다면 즉시 버립니다
손을 청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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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을 만지거나 요리를 하기 전
반드시 손을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씻습니다
요리 중 생고기, 생선, 달걀을
만졌거나 코를 푼 후에도
손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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