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수록 흔히 나타나는
'턱관절 통증'
턱관절은 아래턱뼈인
하악골과 머리뼈의 한 부분인
측두골을 연결하는 부위이며,
사람이 일생에서 가장 많이
움직이는 관절이기도 합니다
이 관절에 각종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바로
'턱관절 장애' 또는
'악관절 장애' (TMJ Disorders)라
칭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젊을수록
턱 주변의 근육이 발달해
깨무는 힘도 강하므로
30대에서 흔히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턱관절 장애 체크리스트
방치하면 척추측만증 초래
턱관절 장애는 대부분
어려서부터 나타나지만
중·고등학생쯤 되어야
문제를 인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턱이 불편하면
무의식적으로 턱을 좌우로
움직이는 습관이 생기며,
특별한 일 없이도 피로를 느낍니다
평소 입을 움직일 때 "딱딱"
소리가 나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도
턱에서 소리가 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턱의 통증이 지속적으로
뇌로 전해지면 신경계가 흥분하며
신호 전달에도 이상이 생깁니다
따라서 이유없이 머리나 치아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고
통증으로 잠을 깊게 잘 수 없어
불면증이 나타나거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턱관절의 변형은 척추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계속 방치할 경우,
척추의 형태가 정면에서 봤을 때
일자가 아닌 C자나 S자 형태로
변하는 척추측만증이
나타날 우려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방문, 증상에 따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턱관절 장애 예방과 치료
평소 턱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과 함께
가벼운 마사지로 턱관절과
목 근육을 풀어줍니다
특히 목 근육은 턱관절과
관계가 밀접하기 때문에
이완시켜줌으로써
턱관절 장애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거울을 보고 "아에이오우"
소리를 내며 턱의 긴장을 풀고,
시간이 날 때마다 10초씩
전후좌우로 스트레칭을 합니다
세수할 때 이를 힘주어 다물면
양쪽 턱 밑으로 튀어나오는
좌우 근육을 마사지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턱관절 장애는 환자 상태에 따라
운동요법, 물리치료, 약물치료,
구강 내 밸런스 유지 장치 등으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턱 근육이 뭉치는 것이
주원인일 경우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보톡스나
초음파 등을 이용하게 되고,
관절의 염증이 원인이면
소염제를 청방하거나
마우스피스를 끼워
통증을 완화하게 됩니다
턱관절에 안 좋은 습관
턱 괴기
이 악물기, 이갈이
한쪽으로만 음식물 씹기
딱딱하고 질긴 음식 즐기기
과도하게 입 벌리기
불량한 자세(구부정함)
옆이나 엎드려 잠자기
스트레스, 불안, 우울, 긴장
턱관절 장애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마사지
측두근 & 저작근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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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꽉 물면 나오는
근육(측두근/교근/저작근)을
주먹으로 마사지하며 자극을 줍니다
측두근은 두 개골 양 옆에 있으며
교근(저작근)은 턱 아래에 있습니다
이를 꽉 물었을 때
제일 뾰족한 관절 부분을
위아래로 문지릅니다
흉쇄유돌근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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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아래쪽에서 쇄골로 연결되는
목 안쪽의 근육을
위아래로 마사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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