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두피의 골칫덩어리 '비듬', 이렇게만 관리하면 싹 없어진다!

by 바바붐 2020. 2. 20.

봄에 더 심해지는 비듬


어깨에 눈이 쌓은 듯

하얀 각질이 심하게 떨어지고

두피가 가렵다면

비듬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비듬은 두피에서 쌀겨 모양의

각질이 떨어져 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아직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지성 진균인 말라세지아와

피지분비 이상, 표피과다 증식,

신경계 장애, 필수지방산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을

요인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잦은 야외활동으로

땀샘과 피지선이 자극받거나

평소보다 피지분비량이

늘어날 경우,

비듬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 황사나 미세먼지가

두피에 쌓이면서

피부를 자극하는 것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알고 보면 지루성피부염


비듬은 정확히 말하면

두피에 발생한 지루성피부염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얼굴이나 두피와 같이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에 생기는

지루성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피부의 각질이 벗겨지는

증상을 비롯하여,

가려움증, 발진 등을 동반합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탈모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컨디션이나 환경 변화에 의해

증상이 나아지거나

심해지는 과정을

반복하는 특징이 있어서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비듬이나 가려움증 등

이상을 발견하면 즉시

치료받고 두피관리에 신경씁니다

 


증상을 완화하는 관리법


두피는 항상 청결하게

───────────

비듬을 악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두피에 쌓인 먼지입니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봄에는

특히 외출 후 머리를 감아

먼지, 각질,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되

묵은 각질이 많으면

샴푸 전 가볍게 빗질을 합니다

 

샴푸 거품을 풍성하게 낸 후

두피에 골고루 바르고

손가락 면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손톱으로 긁으면

두피에 자극을 주거나

상처를 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멀리 말리기는 필수

───────────

바쁜 아침에는

머리를 감고 젖은 상태로

집을 나설 때가 많습니다

 

축축한 머리카락은 두피를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타월로 물기를 최대한 없애고

드라이어의 찬바람으로

두피를 먼저 말립니다

 

뜨거운 바람은 두피 수분

손실을 가져와 건조하게 하므로

자연바람과 비슷한 선풍기를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두피 마사지하기

───────────

각질을 제거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약품으로

두피마사지를 하거나

저출력 레이저 시술을 받아

비듬관리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두피 상태에 따라 스테로이드

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어서

전문가와 상의 후 결정합니다

 

 

약용샴푸 사용

───────────

두피에 염증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항진균제나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약용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주 2회 정도 사용하되

약용샴푸의 함유성분이

두피에 작용할 수 있도록

주 3~5분정도 기다렸다가

잔여물이 남지않게 헹굽니다

 

 

충분한 휴식 및 수면

───────────

비듬은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등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봄에는 춘곤증으로

피로가 쌓여 증상이 악화되기도

풀리기도 합니다

 

물을 자주 마셔서

체내 수분을 적정하게

유지시켜주고 음주량을

줄여서 컨디션을 회복합니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