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독증' 이란?
임신중독증은 임신과 합병된
고혈압성 질환을 일컫습니다
고혈압과 함께 소변에서
단백 성분이 나오는 단백뇨, 혈소판 감소,
간 기능 저하, 신장 기능 악화,
폐부종, 두통,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을 임신중독증이라 합니다
임신중독증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태반의 착상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태반으로 가는
혈류 공급 장애가 일어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산모와 태아의
혈관에 손상을 입혀
다양한 증상이 타나나는 것!
초기에는 혈압 상승을 제외하고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소변의 양이 감소하고 부족이 심화되며,
두통, 상복부 통증, 시야 흐림 등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폐에 물이 차는 폐부종이 발생하거나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임신중독증'의 5가지 분류
1. 임신성 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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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0주 후 발견된 고혈압으로
혈압이 140/90mmHg이상이며
단백뇨가 없는 상태를 뜻합니다
분만 후 12주 내에 혈압이 정상화되는데
만약 이 시기가 지나고도
혈압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만성 고혈압으로 보게 됩니다
2. 만성 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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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이나 임신 20주 이전에
고혈압을 진단받은 경우,
분만 후 12주가 지난 뒤에도
고혈압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3. 전자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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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0주 이후 혈압이
140mmHg이상으로 상승,
단백뇨가 300mg/24h이상
검출되는 경우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24시간 동안 소변을 모아
단백의 양을 측정해야 합니다
4. 자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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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고혈압이나
전자간증이 있는 임산부에게
발작 증상이 나타날 때
자간증으로 진단합니다
심각한 질환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복합성 전자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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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고혈압이 있는 산모에게
새로운 전자간증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우입니다
주기적인 산전 검사와
관리가 핵심이자 필수
임신중독증은 3대 고위험
임신 질환 중 하나로
전체 임신부 사망원인에서 15%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입니다
특히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
임신 전 당뇨 판정을 받은 산모,
초산인 산모, 고혈압이나 신장질환이 있는
산모에게 위험한 질병이며,
전체 산모의 6%가량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임신중독증이
위험한 이유는 증상만으로
알아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체중이 늘어나거나 손발이 붓고
두통이 생기는 등
임신중독증의 일반적 증상은
임신 후기에 겪는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든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주기적인 산전 검사와 관리는 필수입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뇌출혈 등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태아사망, 조산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임신중독증' 어떻게 치료할까?
임신중독증은 아이를 분만하는 것이
유일한 치료법입니다
34주 이후 임신중독증이 발견되면
증상이 점점 심해지기 때문에
분만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4주 이전에 발병하면
조산에 대한 위험성, 고혈압 등
질환의 상황과 태아 및
산모의 위험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됩니다
증상이 심각하고 발작을 일으킨다면
조산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분만을 해야합니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지만
발작 예방이나 혈압조절을 위한
약물 처방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임신중독증' 예방하기
올바른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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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부종, 지나친 체중 증가 등
임신중독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식단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백질, 비타민C, 칼슘 등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무엇보다 염분 섭취에 주의합니다
염분을 다량 섭취하면
고혈압,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리 시 양념 사용량을 조절하고
가능한 싱겁게 먹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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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면
비만, 고혈압 등의
합병증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임신 중에도 걷기, 가벼운 스트레칭 등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검진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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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을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은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혈압 측정과 소변검사로 혈압,
단백뇨 수치 등을 측정하고
조기 진단으로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만약 임신 전부터 당뇨나
고혈압, 비만이 있었다면
의사와 상담하고,
임신 중 고혈압을 앓았다면
출산 후 고혈압이나 당뇨 등
성인병 발생확률이 높아지므로
꾸준히 정기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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