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아빠사는이야기/↘ 솔깃한 '질병건강'

'흰머리·새치' 이것만 해도 예방할 수 있다고?

by 바바붐 2020. 2. 20.

흰머리와 새치는

의학적으로 같은 말


일반적으로 10~20대나 30대 초반까지

검은 머리에 드문드문 섞여나는

흰머리를 '새치'라 부르는데,

사실 의학적으로 새치와 흰머리는

같은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흰머리는 멜라는 색소를

생성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는 것으로

새치와 흰머리 증상은 모두 같습니다

 

반면, 일반적으로 흰머리는

옆머리, 윗머리, 뒷머리 순서로 나며

 

 

눈썹과 수염까지 퍼지고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발생합니다

 

반면 새치는 30대 초반까지의

젊은 사람들에게 생기고

흰머리와 달리 규칙성이 없어

드문드문 나고

다른 부위로 퍼지지 않습니다


멜라닌세포의

기능 저하가 원인


머리카락의 색은 모낭 속

멜라닌세포가 결정합니다

이 세포가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게 되는데

색소의 양이 많을수록

머리카락의 색이 짙어집니다

 

연력이 높아질수록

흰머리가 나는 이유는

멜라닌을 합성하는

세포가 감소하고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젊은 사람의 흰머리는

노화가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호르몬의 이상이나

악성빈혈, 신장병,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환으로 발생하거나

가족력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흰머리에 대한 Q&A


흰머리는 뽑으면 안 된다?

YES

눈에 거슬리는 흰머리를 뽑으면

당장은 속이 시원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모발과 두피에 자극을 주어

뽑기보다는 짧게

자르는게 좋습니다

 

특히 흰머리를 반복적으로 뽑으면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견인성 탈모는 머리카락을 뽑거나

세게 묶을 때 두피에

자극이 가해져 생기는 것으로

흰머리를 자주 뽑으면

모근이 손상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흰머리는 다시

검은 머리가 될 수 있다?

NO

노화로 인한 흰머리가

검은 머리가 되는 것은 불가능!

모근에 함유된

멜라닌 색소의 함량에

큰 변화가 없는 한

검은 머리카락이 다시 나올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나

내분비계 질환 등의

흰머리 원이이 사라지면

다시 검은 머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흰머리 염색은

계속해도 된다?

NO

염색을 자주하면

두피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잦은 염색은 지양하고

꼭 해야한다면 5~6주 간격으로

머리 전체가 아닌

새로 난 흰머리를 중심으로

부분 염색하는 게 좋습니다


단백질, 비타민 섭취로

흰머리 예방


흰머리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세포가 감소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리법의 핵심입니다

 

두피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도와

멜라닌세포가 활성화되게 해줍니다

둥근 빗이나 손끝으로

두피를 가볍게 누르거나

두르려주면 됩니다

 

머리를 감을 때도

두피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손끝으로 마사지하도록

문질러주면 좋습니다

 

 

머리는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은데

낮 동안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씻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샴푸와 린스는 충분히 헹구고

뜨거운 바람보다는

찬 바람에 머리를 말리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음주와 흡연은 두피의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모공으로 영양분의 이동을

방해하므로 자제합니다

 

흰머리를 예방하려면

멜라닌 색소의 생산을

촉진시키는 고단백질 식품과

비타민A·B·E 등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든

음식도 도움이 됩니다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이 더 효과적이며

녹색 채소와 해조류도

충분히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