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호르몬 부족은
얼마나 흔한가요?
키가 안 크는 이유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성장 호르몬 분비의 부족' 입니다
또래 아이 100명 중에서
작은 쪽으로 3번째 이내인
아이들 중에 10%정도가
성장 호르몬 부족으로
키가 작다고 보면 됩니다
바로 이런 아이들이
성장 호르몬으로 치료 즉,
키 크는 주사를 맞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성장 호르몬 부족으로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이 있지만
오히려 이 증상은
뼈의 이상, 유전적인 문제 등에
비해 긍정적이고 치료 및 개선이
쉬운 편에 속해 긍정적입니다
성장 호르몬 주사는
키를 크게 해주는
비법이 아닙니다
또래보다 키가 작은 우리 아이,
성장 호르몬 주사만 맞으면
평균 키로 금방 커지겠다
생각하시고 병원을
찾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키 크는 주사는
엄밀히 말하면
모든 키 작은 아이에게 써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아닙니다
이 주사는 성장 호르몬이 부족해서
키가 안 크는 아이에게만
사용하는 것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그리고
장기간 투여할수록
성장 기대 효과가 큽니다
성장 호르몬 주사는
10살 이전에 맞기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적어도 2~3년 장기간 맞아야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최소 6개월 이상은 맞아야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키 키는 주사는 계속 맞는다고
꾸준히 크는 것이 아니라
골단이 융합되는 시기인
여자 14~15세, 남자 16~17세까지만
효과가 있습니다
뼈의 성장판이 닫히고 나면
성장 호르몬이 부족한 것을
뻔히 알면서도
성장 호르몬 치료를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주사 맞는게 쉽지 않습니다
키 크겠다는 일념으로
매달 수 회의 주사 맞는 것을
참아야 합니다
어른도 주사를 맞는게
싫고 두려울 때가 있는데
아이는 오죽할까요
주사를 자주 놓아줘야 해서
사지를 돌아가면서 맞게 되는데
아이가 이를 견디지 못해서
중단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또한 우리 아이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는 부모의 마음도
이만저만 힘든게 아니기 때문에
치료 전에 아이와 충분히
대화를 나눈 후에
아이와 부모 모두 마음을 다잡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큰 걱정!
키 크는 주사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키 크는 주사의 가격이
비싸다는 것은 웹서핑을 하다가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키 크는 주사의 경우, 몸무게, 연령,
성장호르몬의 분비량,
아이의 개선의지 등에 따라
횟수가 천차만별이라
사실 가격을 이야기하는 것이
무의미하긴 합니다
하지만 보통
지속기간이 길어야
큰 개선 효과를 보는
키 크는 주사인 만큼
1년 기준으로 1천만원 정도의
주사비용이 지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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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지 않은 아이의 경우,
월 20만원 내외로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키 크는 주사 가격이
일반 가정에서
정말 부담스러운 비용이므로
사실 치료 진행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가격부담을 줄이고자
한의원 침, 복용약,
마사지기기 등등
다양한 대체방법이
나와있으나
키 크는 주사만큼의
직접적인 효과를
거두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부모님의 마음으로
장기간의 주사는 부담되고
단기간만이라도
치료를 해주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는 꾸준히 맞아야 하는
주사의 특성상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성장 호르몬의 부족한
아이가 비율적으로 적은 만큼
작다고 무조건 문제가 있다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유아기부터 꾸준히
잘 먹고, 잘 자고,
적당한 운동을 시켜주면서
키 크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많은 전문의들이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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