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바세린이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는 중요한 정보를 드려볼까 합니다.
바세린은 어렸을 때부터 보습부터 상처회복 등 다양한 증상에 사용하면서 만능으로 쓸 수 있는 약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바세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바세린이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세린(Vaseline)은 1970년도에 설립한 미국의 피부스킨케어 브랜드로 핸드크림, 립밤, 피부보호제, 로션 등을 판매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바세린은 '물'을 뜻하는 독일어의 '바썰(Wasser)'과 '올리비오일'을 뜻하는 그리스어의 '엘라이온(Elaion)'이 합쳐진 것입니다. 효능은 보습효과부터 아이크림 효과, 향수 향기지속 효과, 상처회복, 블랙헤드 제거 등에 좋습니다.
바세린은 크기별로 다르긴 하나 가격도 1천원부터 저렴한 가격에 형성되어 있어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제품입니다.
바세린이 상처 회복에 지장?
상처 난 부위에 바세린을 듬뿍 바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상처 부위에 바세린을 바르면 특유의 점성 높은 질감으로 지혈에는 약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처를 꿰매야 할 땐 빠른 치료에 불편을 주어 치료시간이 길어지게 되며 상처 회복에도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상처가 지저분한 경우라면 더더욱 바세린이나 소독약을 함부로 바르면 안되고 깨끗한 물이나 식염수로 씻어낸 후
깨끗한 거즈로 덮고,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큰 경우에는 함부로 약을 바르지 말고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상처에 대고 눌러 지혈을 시키고 곧바로 병원을 가야합니다.
섣불리 집에서 지혈을 시키려 바세린을 바르는 행위는 상처 치료에 큰 방해로 작용하기 때문에 많은 의사들이 부적절한 조치로 지양하라고 권합니다.
바세린은 보습작용이 탁월한 '로션'의 개념으로 사용하시는 게 좋으며, 상처치료 및 지혈의 의도로 사용하시는 건 적절치 못합니다. 지금까지 바세린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정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