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의 주된 증상
빈혈은 마치
"요즘 많이 무리했나?"
"요즘 스트레스가 많았나?"
.
.
이 처럼 '피로'가 주된 증상입니다
피로는 사실 어떻게 보면
성인 대다수가 일년에도
수십번씩 겪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기 일쑤고
그나마 조금 신경쓴 분들은
영양제나 보양식 정도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지금 말씀드리는
증상이 복합적으로 일어날 시에는
일반적인 피로가 아닌
'빈혈'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염두해두셔야 합니다
1. 쇠약무력감
예전보다 몸에 힘이 없고
전체적으로 무력감이 많아져
의욕이 떨어집니다
2. 창백함
얼굴에 혈기가 떨어지며
주변에서 어디 아픈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3. 두근두근 심장박동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때론 매우 빠르게 뛰기도 합니다
4. 가슴 통증
가슴을 주먹으로 치는 듯한
묵직한 통증이 가끔 찾아옵니다
5. 어지러움
대표적인 증상으로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어지러움으로 인하여
멈춰서게 됩니다
6. 건망증, 인지장애
방금 있었던 일이나 행동들을
까먹거나 헷갈려하게 됩니다
7. 팔다리 저림 및 차가움
일상생활 및 수면 시,
팔다리의 저림이 잦으며
손발이 매우 차갑습니다
8. 두통
머리를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이 자주 찾아옵니다
빈혈치료를 위한
식습관 개선
빈혈은 상황에 따라서는
수술과 골수이식이 필요할 만큼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중대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빈혈로 가기 전 단계에서는
식습관의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정상치로 회복 가능합니다
빈혈은 철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인 만큼
철분이 풍부한 식품을 먹어주는 것이
이를 예방/개선하는데 특효입니다
철분이 풍부한 식품은
뭐니뭐니 해도 '고기'가 최고이며
그 외에도 푸른채소, 굴, 대합,
바지락, 김, 미역, 다시마, 파래,
건포도, 쑥, 콩, 강낭콩, 들깨잎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마의 경우는
요오드가 너무 많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면 안좋습니다
귤,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레몬 등은
비타민C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철분이 들어 간 음식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철분이 포함된 음식을 먹어도
몸에 흡수가 되지 않는다면
먹지 않은 것과 다를 바가 없기에
이렇게 흡수를 용이하게 해주는
식품들을 함께 먹어줘야 합니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초기 미약한 증세정도만
한두가지 있을 때는
이 처럼 식습관 개선을 통해서
노력해주는 것이 좋으며,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혀 달라지지 않을 때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