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웨건 끝판왕
시크 포 베이비
폼포라웨건 ;)
아이가 둘 이상인 집에는
필수품이 있지요.
여러 가지 필수템 중에서도
제가 가장 탐냈던 제품은
웨건이에요.
사실 정확히 36개월이
차이가 나는 두 녀석들이라
딱히 웨건이 필요 없을 것
같기도 했지만
첫째 어린이집이
10분 정도 걸리거든요.
차를 탈 순 없고
걸어서 10분인데
비 오고 눈 오고 하면
애 둘데리고 너무 고생스러울 거 같아
웨건을 들이기로 했어요.
웨건을 서치 하면서
수많은 후보들이 있었고
최종까지 올랐던 제품이
폼포라웨건과 뷔어웨건이었어요.
두 가지를 마지막까지
비교해보고 고민했는데
최종 승자는 폼포라였지요.
가장 큰 이유는 차양막이었고
뷔어웨건은 실물을
볼수있는 오프라인 매장이
몇 군데 없었어요.
그래서 직접가보고
큰 녀석도 태워보고
바로 겟겟겟!!
이미 두 달 정도 태운지라...
바퀴 지저분 ㅠㅠ
생활 흔적이 넘나 많은 것 ㅋㅋㅋㅋㅋ
차양은 왜 또 저래 놓고 찍었는지....
사진상에 오른쪽엔 큰 녀석 자리
왼쪽에 소프트 의자엔 두찌가 타요.
블랙 프레임에 블랙 시트
올블랙간지...크.......
프레임은 무광이어서 더 간지뿜뿜
바퀴도 크고 튼튼
부드럽고 핸들링 최고!!
디자인에 군더더기가 없어요.
아이들을 태우는 공간
뒤에 바구니
바구니에 달린 신발주머니
필요한 부분만 딱!!
바구니에 뭐가 저렇게
잡다하게 들었답니까....하아...
이렇게 찍으니 차양 쫙 펴졌지요?
차양에 좌석을 확인할 수 있는
매쉬 창이 있어요.
애들 잘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찡찡거리는 두찌 달랠 수도 있어서
참 고마운 디테일
차양막이 저렇게 확!
젖혀져요.
그래서 아이 태우고 내릴 때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항상 들어가있는
물티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 하원 때는 어린이집 가방까지
큼직해서 좋고요!
안쪽에 세부 수납할 수 있게
나뉘어있어서
또 좋아요
신발주머니
참 센스 있는 부분 같아요
바구니에 그냥 신발 넣을 수도 있지만
좀 찝찝하잖아요?
따로 파우치 쓰긴 귀찮고
저렇게 달려있으니까
어린이집 가방 꺼내면서 신발도 잊지 않고
보낼 수 있어요
차양막 가장자리에 은색 부분은
야간 반사띠예요
밤에 웨건 태워 나갈 일이
얼마나 될까 싶지만
그래도 안전한 부분까지 신경 써줘서 좋아요
컵홀더!
흔들림에 따라 잘 움직여서
음료 쏟아지지 않아요.
큰 매쉬로 되어있어서
안쪽이 잘 보여요
해가 쨍하면 닫아줘야 해요
두지의 시력은 소중하니까요...
손잡이는 버튼 하나로
스무스하게 올리고 내릴 수 있어요.
전 내려서 쓰고 있는데
아빠들은 올려서 쓰면
편할 거 같아요.
올리면 꽤 높더라고요.
웨건 사용 꿀팁!
아직 잘 못 앉는 백일 즈음의 아기라면
릿첼 소프트 의자 아시죠?
그 의자가 아주 쏘옥!
들어간답니다.
튜브형이라 애기도 편해요.
저는 "베이비앙 소프트의자"
를 사용했어요
목받침이 있거든요.
웨건 첫개시한날
신난 큰 녀석이 동생 손도 잡아주지만..
예...저분은 사진을 못 찍는 병에
걸렸답니다...ㅠㅠ
찍으면 심령사진잼...
하아
둘이 앉아도 널찍널찍한 좌석
선풍기 틀고 블랭킷 덮는 센스...
왜 그러는 거니
애기 더워 ㅠㅠ 덮어주지마ㅠㅠㅠㅠㅠ
두찌의자때문에
좀 좁아 보이는 듯 하지만
전혀 답답해하지 않아요.
형아 물놀이터 따라가서
꿀잠!!
선선한 가을에 피크닉 가도
아주 유용하게 쓸 거 같아요.
2달 정도 사용한 평가는
전혀 부족함 없는
100점짜리 웨건이에요.
크기부터 핸들링 예술입니다.
유아웨건?
고민할 필요 없이
시크포베이비
폼포라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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