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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하니키우기/↘ 쏠쏠한 '육아정보'

내 아이와 함께 가는 영화관! 주의사항 및 제대로 즐기는 방법!

by 바바붐 2020. 2. 14.

데이트할 때 '영화관'은

정말 행복한 곳이었는데

아이와 함께 가면 자칫

고통스러운 곳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 들어갔으나

어둡다고 울기도 하고

가만히 있질 못하는 등

난감한 상황이 다반사!

 

어떻게 하면

즐거운 영화관람이 될 수 있을지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KEY POINT

아이의 성향과 취향 파악


100여 분에 달하는 러닝타임 동안

꼼짝 않고 앉아 있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10분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영화를 고를 땐

평소에 성향을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두운 곳을 무서워한다면

조명을 켜놓는 어린이 전용

영화관을 찾고,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기

힘들어한다면

상영시간이 짧은 작품을 고릅니다

 

아이들의 영화는 대부분

뽀로로, 타요, 번개맨 등의

극장 애니메이션이 적합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을 고른다면

무난하게 관람할 확률이 높습니다

 

사전에 예고편이나 포스터를

보여주고 의견을 묻는 게

집중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뒤쪽 통로 좌석으로 예매


영화를 좋아하는 성인이라면

스크린이 한눈에 들어오는 정가운데를

명당으로 꼽겠지만

아이와 함께라면 절대 피해야 합니다

 

 

영화에 몰입하거나 신난 나머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거나

손을 흔드는 경우가 많아서 입니다

 

중간에 화장실에 다녀오는 일도

자주 발생하므로

나가기 편한 통로 쪽

좌석을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아하는 간식은 필수


아무리 뽀로로가 나온다 해도

끝까지 집중해서 보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상영 후 30분쯤 지나면

아이들은 슬슬 좀이 쑤시고

집중력이 떨어지면

흥미를 잃기 시작합니다

 

이때 칭얼거리거나 산만해진

아이를 달래는 데 간식이 최고!

 

 

대부분의 멀티플렉스는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특정 선호 간식을

미리 챙기는 게 좋습니다

 

영화관에서 팝콘을 살 계획이면

비닐봉지나 종이컵에

주는 것이 추후

쏟는 사고를 방지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미리 입장해 익숙해지기


영화관은 아이에게 아직

익숙치 못한 곳입니다

이 때문에 영화가 임박해서

들어가게 되면

아이는 집중하기 쉽지 않으며

성인과 같은 설레임을

느끼기 때문에

다소 흥분한 상태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입장해서

아이와 조곤조곤 이야기도 나누고

영화에 대한 줄거리나

캐릭터 등을 이야기하며

즐거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영화관의 예의는

부모로 부터 배운다


간혹 영화관에서 매너없는

어른들을 보곤 합니다

 

이런 분들의 주된 원인은

어렸을 적부터 자연스럽게 배우는

예의범절에 대한 기본교육이

부족하다는게 대다수 의견입니다

 

아이는 영화를 볼 때도

곁눈질이나 느낌으로

엄마아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1. 핸드폰 보기

엄마아빠의 주된 문제 중 하나가

아이의 영화는 재미없기 때문에

핸드폰을 보곤 합니다

 

이는 정말 잘못된 행동입니다

아이에게 영화관에서

핸드폰을 봐도 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으며

 

 

이는 남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착한 행동이라 보여질 수 있습니다

 

지루하더라도, 재미없더라도,

영화관람 중 절대

핸드폰을 보셔서는 안됩니다

 

 

2. 에티켓 알려주기

아이는 아무래도 에너지가 넘치고

집중력이 약하기 때문에

보다가 앞자리를 찰 수도 있고

큰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간혹가다 어떤 부모님들은

"아이면 다들 그런 거지!"

"애들영화인데 그럴 수 있지!"

라고 합리화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건 잘못된 행동입니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은

남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하면 안된다고

알려주어 올바른 인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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