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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하니키우기/↘ 쏠쏠한 '육아정보'

대소변 가리기를 위해, 엄마가 준비해야 할 것들!

by 바바붐 2020. 2. 10.

용어부터 정해주세요!


우선 대소변이나 성기를 부르는

용어부터 미리 정해두고

아이에게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대소변을 만지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직 아이들에게 대소변은

지저분한 것이 아닙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지지'라든지

'에비'같이 변에 대한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

"끙은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니다"라고

단호한 표정으로 엄격하게

말해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만일 용어들을 처음부터 잘못

사용하게 되면

 

 

아이들은 인생의 당연한

동반자인 대소변과 자연스러운

발달 단계 중의 하나인

대소변 가리기에 대해

잘못된 감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쉬'라든지 '끙'이라는 표현이 좋고,

있는 그대로 '오줌', '똥', '소변', '대변'도

나쁘지 않습니다


시범을 보여주세요!


아이가 대소변을 가릴 때쯤부터

다른 사람들이 대소변 보는 것을

구경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특히 대소변을 가릴 아이보다

조금 더 커서 이미 대소변을 가리는

아이가 변기를 사용하는 것을

 

 

보여주면 가장 좋습니다

 

엄마나 언니나 여자친척은 여아에게

아빠나 형이나 남자 친척은 남아에게

대소변을 보는 시범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또래 아이가 변기를

사용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 변기를 따로 준비하세요!


대소변 가리기를 시작하기 한달 전쯤

미리 예쁜 변기를 하나 사주어 아이와

친해지게 해주십시오

 

처음부터 변기로 사용하지 말고

처음 몇 주간은 옷을 입은 그대로

의자처럼 자주 앉혀주세요

 

변기는 즐거운 곳이다라고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한 일이 있으면

칭찬을 하면서 큰상을 주듯이

변기에 앉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해서 아이가 변기에

앉는 것은 즐겁고 변기는 내 친구라고

생각하게 되면 그 때 슬슬

대소변을 하도록 도와주는게 좋습니다


변기는 쉬나 끙을 하는

곳이라고 알려주세요


기저귀에 똥을 싼 아이를

변기에 앉힌 다음

기저귀를 갈아보십시오

 

그리고 아이가 보는 앞에서

기저귀에 들어 있는 끙을

변기 안으로 떨어뜨려

변기가 무엇을 하는 것인지

눈으로 보여주면 좋습니다

 

 

물론 아이가 앉은 채 엉덩이를

들게 하고 그 밑으로 끙을 떨어뜨리면

좀 더 실감이 날 것 입니다

 

이 나이의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

어떤 행동을 보여주면 그대로

따라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런 반복적인 행동이

대소변을 가리게 하는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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