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없을 때 하는 경련은
문제가 있습니다
열이 없을 때 경련을 한다면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경우는 경련성 질환이나
뇌의 손상, 몸의 전해질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당뇨가 있던 아이라면
저혈당이 생겼을 수도 있고
약물 중독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열이 없이 경련을 하면 반드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특히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15초 이상 숨을 멈추거나,
머리를 다친 후에 갑자기
경련을 한다면 119를 불러서
큰 병원 응급실로 바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열이 있을 때 하는 경련은
대개 별문제가 없습니다
절대로 엄마가 당황하면 안됩니다
아기를 키우다가 흔히 경험하는
경련은 거의 대부분이
열성 경련입니다
열성 경련이란?
감기나 기타 열이 나는 병에
걸려서 열이 많이 날 때
뇌에 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고열 때문에 경련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 열성 경련은
아이가 어릴 때 일시적으로
하는 것일 뿐입니다
아이가 열성 경련을 할 때는
우선 엄마가 침착하셔야 하며
아기를 눕히고 옷을 벗긴 후에
편안한 자세를 취해줍니다
그리고 시원한 물로 닦아주어
열을 떨어뜨리는 것이 좋으며
그래도 겁이 난다면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경기를 어떻게 하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경기를 할 때는 당황하지 말고
열은 몇 도까지 올라가는지,
눈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손발은 어떻게 떠는지,
몇 분간 경기를 하는지 등을
알아두어야 나중에 원인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15분 이상 경기를 했다면
열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경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소아과 의사가 필요한
검사를 할 것 입니다
경기를 해도 머리가
나빠지는 일은 없습니다
아기가 경기를 몇번 하면
혹시나 머리가 나빠지지 않을까
간질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경우다
경련 때문에 생길 일은 없습니다
경련은 100명 중 3~4명이 하는
비교적 흔한 병으로
엄마가 침착하면
전혀 무서울게 없습니다
5분 이상 계속되면
가까운 소아과나 119를 통해
응급실로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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