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는?
‘오미자’는?
오미자는 오미자나무의 열매로
[영어로는 ‘Schisandra Fruit’]
지름 1~2센치 정도의 붉은 빛깔을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가 부르는
오미자[五味子]의 뜻은 쉽게 말해서
매운맛・짠맛・신맛・쓴맛・단맛 등
5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중 숙과된 상태에서는
신맛이 가장 많이 납니다
열매는 보통 단맛 또는 신맛을
가진 것이 대부분인데
시기별, 과숙도에 따라서
다섯가지의 맛을 모두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신비의 열매라고도 이야기 합니다
오미자는 종류에 따라서
북오미자・흑오미자・남오미자로
나누기도 하는데 큰 차이는 아니며
우리나라는 태박산 일대를 통해
제일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주로 아시아 국가에서
애용하고 소비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생산하는 열매는 아니며,
중국・일본 등이 우리나라와 함께
3대 생산국으로 꼽힙니다
주로 말린 열매를 우려내어
차 형태로 마시거나
술에 넣어 담궈 마시기도 합니다
'오미자차'의 효능
1. 스테미너
산성을 나타내는 유기화합물을 뜻하는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는 ‘오미자’는
이 성분을 통해 처지고 기운이 없을 때
이를 돋궈주는 역할을 하며
자양강장제로서 최고로 불립니다
만성피로 및 체력저하에도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정력, 발기부전 등
성생활에 있어서도 활력을 주는
최고의 차라 할 수 있습니다
스테미너에 좋은 다른 차 보기
2. 노화 방지
몸속 노폐물 제거와
체내염증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노화를 예방해주고
몸 건강을 유지시켜 줌에 따라
신체 나이를 젊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갈증 해소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갈증해소에 ‘오미자’가 가장 특효라
이야기하면 활용해왔습니다
이는 동의보감 기록에도 나와있으며
한여름, 땀을 많이 흘려
몸이 늘어지거나 어지럽고
피로감이 중첩될 시에
이를 마셔주면 활기를
되찾아 주는 활력제로
일컬어졌습니다
4. 시력 개선
러시아 및 추운 나라에서는
시력개선을 위해 양약보다
오미자를 선호할만큼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꾸준히 음용하게 되면
시력개선은 물론 침침함, 번짐 등
눈의 불편함을 개선시켜주는
도우미 역할을 합니다
5. 감기 예방
오미자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줌에 따라
감기 및 호흡기 질환에 매우 좋습니다
오미자차는 예로부터
환절기 및 동절기에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마시는 차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6. 항암효과
혈관질환에 도움을 주는
‘고미신’과 더불어
리그난(lignan)계 성분인 ‘시잔드린’이
많이 들어있어서 암 예방에
매우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성분은
종양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키며,
암세포의 전이를 막아주고
예방하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물질인 아미노산과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어
시잔드린 성분과 함께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항암효과가 있는 다른 차 보기
7. 혈관 질환 예방
오미자에는 주로 토마토에서
발견되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라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혈관의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줌에 따라
혈액순환 개선에 매우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리그난(lignan)계 성분인
‘고미신’이 함유되어 있어서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혈류량을 정상으로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효과들을 통해
혈압을 정상치로 유지시켜 주며
특히 고혈압에 최고라 불립니다
'오미자차'의 부작용
오미자는 전체적으로
열이 많은 열매이기 때문에
상체에 열이 많고
얼굴이 붉어지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차입니다
특히 심적으로 격양되거나
고조되는 상태에는
섭취하였을 시에
위궤양과 복통을 겪을 수 있기에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물 대신 먹는 차라기 보다는
약으로 하루 1~2잔 정도의
음용을 권장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