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안타까운 학대사건들!
2019년 여름,
11개월 영아를 재운다고
교사가 이불을 씌우고
위에서 눌러 영아가 질식사하는
믿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었어요
이후에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이 무색할 만큼
어린이집 아동학대사건이
연이어 자주 보도되고 있죠
어린이집의 행복은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할 때
비로소 이뤄지는 것 일텐데,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다른 곳도 아닌
어린이집에서 일어난다는 것이
개탄을 금치 못할 일이네요
아이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했거늘....
보육인이 먼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방법을 알고 실천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보육인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자!
전국아동학대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보육교직원에 의한
아동학대 발생건수는
‘13년 202건 >> ’17년 587건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아동학대에 대한사회적 인식변화로
신고가 늘어나고,
‘15년 CCTV 의무설치에 따른
적발사례 증가도
영향이있을 거라 생각해요
결국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씁쓸한 사실이네요
어린이집 아동학대
발생이유는 다양하고,
이에 따라 보육현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하지만,
지금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점검해야 할 때인 것 같아요
‘우리 어린이집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보다는 아동학대는
우리 아이들의 문제이며,
보육교직원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이 필요할 거 같아요
'아동학대' 정말 이런 일이?
어린이집 아동학대 발생이
여러 이유 중
보육교사가 훈육과 학대를
구분하지 못하는데서
일어나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해요
일부 교사들은 ‘아이를 재우려고’,
‘편식지도를 하려고’ 등의
이유를 말하기도 하고,
때로는 교사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아이를 밀거나 잡아당기는
부적절한 행위를 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들
밥을 빨리 먹으라고 재촉하거나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경우
음식을 남기지 않고 모두 먹도록
강요하거나 주워 먹도록 하는 경우
점심을 늦게 먹는다고
식당에 아이를 두고
모두 보육실로 올라가는 경우
낮잠시간에 보육실을 비우는 경우
잠이 오지않는 아동을 억지로 눕히고
일어나지 못하도록 강요하는 경우
잠을 재운다고
이불을 머리까지 덮거나
몸으로 누르는 경우
아동이 말을 듣지 않는다고
화장실 등에 감금하는 경우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를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
팔을 잡아끌어 강제로 앉히거나
줄을 세우며 등을 세게 미는 경우
영유아를 손으로 밀거나
발로 앉아 있는 영유아를 치는 경우
영아의 기저귀를
공개된 장소에서
갈이 하는 경우
울거나 칭얼거리는
영유아를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
오랜 시간
타임아웃을하는 경우
'보건복지부'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연계,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점검할 수 있는 목적으로
개발된 체크리스트가
개발되었다고 해요
'온나라정책연구'에서
다운받아 볼수 있다고하니
한번 들어가서
점검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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