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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파크' 일산킨텍스점, 가기 전 필독사항! 이것만 알아도 뽕뽑는다!

by 바바붐 2019. 12. 22.

'뽀로로파크' 일산킨텍스점

장점부터 단점까지 완벽해부


전국에 있는 엄빠분들은

모두 공감하시는 이야기겠지만

정말 갈 곳이 마땅치 않을 땐

'키즈카페'만한 곳이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수요가 많아서

키즈카페 브랜드도 정말

너무너무 많은 거 같아요

 

시크릿쥬쥬키즈카페

또봇키즈카페

에코로키즈카페

주바운스키즈카페

봉봉키즈카페

타요키즈카페

콩순이키즈카페

몽드마레/카나바르/스윗바바

.

.

나열하다보면 끝이 없네요

워낙 키즈카페를 많이 다녀봐서

각 키즈카페의 장/단점을

눈감고도 나열할 정도예요 ㅎㅎ

 

 

개인적으로 가장

장단점이 극명하게 나뉘는 곳이

바로 '뽀로로파크'

일산킨텍스점이라고 생각해요

 

이 포스팅만 보고 가셔도

이미 재방문인 듯 친숙할 정도로

상세한 내/외부 느낌과

개인적으로 평가한 장/단점을

낱낱이 해부해볼게요!

 

고고싱!


'뽀로로파크' 입장하기 까지!


뽀로로파크는

'일산킨텍스' 2전시장에 있고

7번홀 가까이 주차하시면 바로

입구 가깝게 들어갈 수 있어요

 

주차장이 워낙 크다보니까

엄한데 주차하시면

지칠정도로 많이 걸어야해서

꼭 7~8번홀 근처에

주차하시는게 필수죠!

 

일산킨텍스의 특성상

'뽀로로파크'만 있는게 아니라

상상체험/도그쇼/해피월드/베이비페어

웨딩페어/창업포럼 등

다양한 행사들이 있어서

가는 길이 그렇게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진 않아요 ㅎㅎ

 

듬성듬성 알림판이 있는 정도로

사전에 '7번홀'에 가깝게 주차해야겠다

정도는 인지하고 가시는게 GOOD!

 

'일산킨텍스'라는 이미지가

워낙 마치 멀티플레스같은

느낌이어서 굉장히 먹을 곳도 많고

놀기 좋겠다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와는 정반대로 정말정말

먹을 곳이 없어요

 

명동칼국수/너라면난김밥

푸드코트/토마토도시락/나주곰탕

이정도가 식사할 수 있는 브랜드인데

정말 한번씩 가보고 바로 손절했어요

 

 

스키장에서 대충 만들어서 파는

음식들보다 별로였어요....

(물론 개인적인 판단이지만요...)

 

그래서 저는 무조건

'뽀로로파크'가서 간식거리로

아들만 소소하게 먹이고

나와서 맛있는거 먹곤해요

아무래도 옆에 원마운트있고

이마트타운 등

먹거리들이 많이있으니까요 ㅎㅎ

 

7~8번홀에서 1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뽀로로로 도배를 해놔서

아이가 바로 알아차리고

뛰어가는게 대부분이에요 ㅎㅎ

 

계속 손잡고 가다가

엄빠 손을 놓고 바로

뛰어가는 우리 아들....;;

 

뽀로로가 대통령 맞나봅니다;;

 

입구가 정말 휘황찬란하네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다른행사보러

왔다가도 애기들이 이걸보면

들어가자고 안조를 수가 있을까요...

 

정말 외부를 잘 꾸며놨어요 ㅎ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뽀로로친구들이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외쳐주네요

크리스마스 생각안하고 있다가

들어와서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됐네요 ㅎㅎㅎ

 

뽀로로파크 이용가격이에요

가격이 정말 비싼 편이에요

 

엄빠가 1만원씩이고

유아는 시간에 따라

2만원~2.4만원이네요

//

12개월 이하도 50% 받아요...

꼭 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필참

//

보통 엄마아빠+아이한명오면

4만원은 기본이네요

물론 카카오톡 플친이나

오픈마켓에서 할인 떠서

저렴하게 살 수는 있으나

그것도 엄청 저렴까진 아니고

3만원 초반정도네요

 

규모가 큰 만큼 가격도 큰...;;

 

들어가기 전에 직원분이

아이의 열을 체크해요!

이런 꼼꼼한 부분 너무너무

좋은 거 같아요;;

 

물론 가격이 비싸서

좀 그렇긴 하지만...이런 거 보면

나름 또 비싼 이유가 있다는 ㅎㅎ

 

입장 시에 입장팔찌를 채워주는데

나갈 때 반납하면서 주차이야기하면

2시간 주차권을 받게되네요

 

저희는 3시간권을 끊기 때문에

3천원을 더 내게 되네요;;

 

카운터 바로 앞에

'유모차 보관장소'가

마련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유모차를 가지고

올라오셔도 상관없어요!

 

이런 소소한 부분들에 대한

편의성들이 정말 잘

갖춰져 있는 거 같아요


아이들이 놀기 좋은

미니파크같은 구성


저는 '크리스마스' 시기에

가서 그런지 크리스마스와

연관된 프로그램들을

많이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캐롤퍼레이드부터

크리스마스 파티대소동

싱어롱쇼/커버댄스 등등

대부분 뽀로로 캐릭터들이

나와서 하는건데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산타복장을 전부 입고있어서

더 귀엽더라구요 ㅎㅎ

 

공간공간마다 미세먼지양을

수치화하여 보여주고 있어서

뭔가 왠지모를 믿음이 가는

깨끗하고 청결한 느낌이 났어요

 

코웨이 공기청정지역이라고

써있는 곳을 몇 곳 봐서 그런지

'코웨이'이미지도 좋아졌다는 ㅋㅋ

 

 

미세먼지 측정기까지 둔

키즈카페는 뽀로로키즈카페가

처음인 거 같아요

 

대부분 공기청정기 몇 대 두는게

끝인데 말이죠 ㅎㅎ

역시...다르긴 다르네요

 

시간대별로 운행하는

'뽀롱뽀롱 꼬마기차'예요

그런데 저희 아들이 4살인데

너무너무 지루해하더라구요 ㅎ

 

놀이기구를 많이 안타보고

익스트림한 걸 싫어하는

여자아이들은 잘 타는 반면

남자아이들은 대부분

일어났다 앉았다

가만히있질 못하더라구요 ㅎㅎ

 

키즈카페 필수공간인

정글짐과 볼풀/낚시터도 있네요

확실히 공간이 커서 그런지

정글짐도 내부가 다양하게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한번 들어가면 여기저기

훑다나오느라고 한참;;ㅎㅎ

 

천장높이가 꽤 되기 때문에

낮게 만들지 않아서

엄마아빠가 들어가도

전혀 힘들지 않게

잘 해놨더라구요

 

주방놀이/마트놀이도

할 수 있도록

한 켠에 준비되어 있네요

여기는 대부분

남자아이들보다는

여자아이들이 몰려있더라구요

 

과일장난감은 엄청 많은데

의외로 주방놀이 장난감이

별로 없더라구요;;

 

주방놀이는 주방만 있을 뿐

가지고 놀게 없었던 거 같아요

후라이팬 3개정도랑

국자 2~3개 정도?!ㅋㅋ

 

트램펄린과 매트가 깔려있어서

아기들 데리고 있기 좋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확실히 규모가 크기 때문에

공간구성이 매우 다양하고

타겟에 따른 배치도

적절하게 잘 되어 있었어요

 

아기를 재울 수 있도록

'피셔프라이스'도 있더라구요

은근 느낌상 브랜드로 봤을 때

'포맘스'도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없더라구요 ㅋㅋ

 

정중앙 쪽에 이렇게

동물들이랑 자동차로 구성된

놀이터를 만들어 놔서

아이들이 중간중간 거쳐가면서

놀다가 가더라구요 ㅎ

 

처음에 봤을 땐

엄청 딱딱한 걸

이렇게 놓으면 다치겠다고

생각했는데 만져보니

부드럽고 폭신하더라구요

 

외향이 반짝반짝해서

살짝 오해를 했네요 ㅋㅋ

 

우리 아들은 호랑이랑

엄청 신나는 시간을 보냈네요

호랑이를 좋아해서 그런지

저기에서만 10분은

있었던 거 같아요 ㅋㅋ

 

이렇게 색칠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한 켠에 마련되어

있어서 잠시 쉴겸 좋더라구요


뽀로로 캐릭터방으로 재미 +


뽀로로파크는 이렇게

각 캐릭터의 방을 만들어서

장난감을 비치해놨더라구요

 

나름 컨셉이 다 있기 때문에

들어가서 노는 재미도 쏠쏠

'포비의집'은 큰 블럭으로

집만들기 놀이를 할 수 있어요

//

열심히 만들었는데

우리 아들은 부시는 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이 허탈함.....

 

'로디의집'은

레고놀이를 할 수 있어요

작은 블럭들이 많이 있어서

어린 아이들보다는

6세 이상 어린이들이

많이 놀더라구요 ㅎ

 

'뽀로로의집'은 애니에서

보던 딱 그 뽀로로집을

똑같이 구현해놨어요 ㅎㅎ

 

들어가면 아이들이 대부분

"어~뽀로로집이다"라고

말할정도로 정말

똑같이 만들어놨어요 ㅋㅋ

 

그런데 의외로 침대나 의자가

부드럽지 않고 매우 딱딱한

재질이어서 장난치다가

다칠 수도 있을 거 같더라구요;;

 

'에디의집'은

편백나무방이에요 ㅎㅎ

 

편백방이 생각보다

크진 않았지만 장난감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어서

매우 좋아하더라구요;;

 

그냥 일반적으로

방만 만들어놓았으면

재미가 떨어졌을텐데

이렇게 캐릭터 이름을 정해서

만들어 놓으니

 

 

별 거 아닌 것도

굉장히 재미있는 느낌?!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장/단점 낱낱이 완벽해부


개인적으로

'뽀로로파크' 일산킨텍스점은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도

꽤 있는 곳이라고 생각돼요

 

이 부분들 잘 체킹하시고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장점▒

 

1

전체적으로 청결해요!

화장실부터 장난감 등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2

체계적이에요!

입장 전, 체온체크부터

유모차 보관까지 GOOD

 

 

3

다양하고 뛰어다니기 좋아요!

공간이 워낙 넓고

다양한 놀이기구가 많다보니

카페보다는 파크개념인 거 같아요

아이에게는 뛸 수 있는 공간이

넓기 때문에 좋아요

 

 

4

프로그램이 많아서 최고!

각 시간대별 아이가 볼 수 있는

공연이나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있어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어 좋더라구요!


▒단점▒

 

1

신발/옷 보관은 100원 필요!

물론 다시 가져가는 돈이지만

현금이 없을 경우,

매우 불편해서 꼭 챙기셔야 해요!

(신발/옷 사물함이 달라 총 200원)

//

직원분한테 동전이 없다고

빌려달라고 부탁드릴 수 있는데

직원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어떨 때는 주시는 분이 있고

어떨 때는 안된다고 하시는 분도...

//

굳이 동전으로 불편하게

해놓는지 이해가 잘....;;

 

 

2

음식 퀄리티 최악!

자리 차지도 최악!

이 부분은 뽀로로파크 쪽이랑

이용자분들 전부에게

해당되는 내용인데요 

//

먼저 음식 가격은 비싼데

퀄리티는 정말 바닥이에요

돈까스는 완전 소스도

이렇게 적을 수 있나

할 정도로 적게 주고

기름도 안빼서 느끼하고;;

 

음식 나오기까지

시간도 엄청 걸리구요;;

정말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뽀로로파크에서 식사하는 건

절대절대 아니다라고 다짐

 

2018년 10월에

감자튀김에서 구더기가 나와서

걸린적도 있어서

더 더욱 음식은 손절;;

//

이번엔 이용자분들

이야기인데요

음식을 드시지 않는데도

가방을 놓고 자리를 차지하고

계시는 분들이 50%이상이에요

 

 

이 때문에

오히려 음식을 먹으려는 분들은

뒤에서 기다리거나

포기하는게 대다수였어요

가방은 보관함에 두셔도 될만한데

굳이 저렇게 이기적으로

피해를 주는지 참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오는 공간인데

매너있는 엄빠가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정말 ㅠ

 

 

3

미친 팝콘!

팝콘가격이 무슨

CGV X 2배예요....;;

저 뽀로로통에 팝콘

담아주고 18,000원을 받아요

 

이건 어깨도 아니고 참....

예전에 갔을 때

아들이 하도 갖고

싶다해서 사준 후에

 

재방문이라 통만가지고 갔더니

팝콘을 먹으려면

//

반만 넣었을 시 4천원

꽉 넣었을 시 8천원

//

이라고 하네요 ㅋㅋㅋ

정말 이야기 듣자마자

헛웃음이 났어요 ㅋㅋ

팝콘 그거 얼마한다고

반만 채우는 거랑

꽉 채우는 거랑

가격을 달리 하나요?!

 

뽀로로가 알면

화내겠어요!!!

 

 

4

돈에 미친 것 같은 느낌!

퇴장 때, 꼭 이렇게

기프트샵을 거쳐나가야해요

물론 이 부분은

다른 키즈놀이공간들도

공통적으로 판매수익을

위해 하는 거긴하지만

해도 너무하더라구요

 

저렇게 동선을 따라서

배치해놔서 정말......

그리고 그걸 떠나서도

가격도 정말 창렬 그 자체예요

 

 

시중에서 기껏해봤자

6~7천원하는 작은공룡세트를

1.8만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그게 그나마 제일 저렴한거고

다른 공룡/인형은 정말

말 다한 가격으로

뒷통수를 후려쳐놨더라구요

 

팝콘부터 기프트샵까지

정말 돈에 미친 거 아닌가

라고 생각들정도로 해놨어요

'뽀로로'라는 느낌과

너무 상반된다고 해야하나 ㅋㅋ

 

 

갈만은 한 곳인데

참 추천하긴 어렵네요;;ㅎ


아무리 수익을 내야한다지만

이건 좀 너무한 거 같소만...;;

재방문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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