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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하니키우기/↘ 쏠쏠한 '육아용품'

신생아장난감 브이텍 아기체육관

by 바바붐 2019. 8. 18.

 

 

신생아부터 오래 사용하는 육아템, 브이텍 아기체육관

 

 

▶ 개봉기

▶활용법

▶ 장. 단점

 

 

 

새것이 없이 태어난 우리 두찌...ㅠㅠ

그거슨! 둘째의 숙명인가요...

 

 

첫째 임신 중일 때는 매일 이거 살까 저거 살까 고민하고,

같은 제품 중에서도 제일 예쁘고, 제일 좋은 거 비교하고 또 비교해가며

하나하나 사들이는 맛에 임신기간을 보냈었는데

 

 

둘째 임신 땐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병원신세를 오래 지기도 했고,

큰 녀석 치다꺼리하느라..

사실 두돌반쯤이던 슈니가 너무너무 예쁠 시기라

크게 와 닿지 않았던 것도 있었어요.

 

슈니랑 둘이 보내는 시간이 왠지 아쉬워서 슈니만 보고 작은 집착이 생기기도 했던 시기였어요.

 

게다가 뭐든 처음이고 신기했던 첫째 임신기간과는 다르게

한번 겪어봤다고 무던해지던 임신기간이었어요.

 

 

 

출산 직전 입퇴원을 반복하면서 결국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한 채로 두찌를 출산했고

우리두찌는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로 ㅋㅋㅋㅋㅋㅋ

선물을 받아야 새것이 생기는 현실 속에서 살아가지요...

 

 

 

그래도 대부분의 육아템이 사용기간이 짧고

특히나 신생아서부터 100일 무렵까지 사용하던 제품들은

누워만 있는 시기라서 정말 깨끗한 새 거였어요.

 

하지만.

워낙 순한 두찌가 잠든 모습을 보면

뭔가 짠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한 마음이 자꾸 들어서

뭔가 사줘야겠다. 사주고 싶다. 이런 생각이 스믈스믈 들더라고요.

 

 

뭘 살까 고민하던 중에 슈니가 쓰던 국민 육아 템! 국민체육관!

없는 집이 없다는 피셔프라이스 아기체육관

장난감이 다 어디로 숨어버렸더라구요.

 

 

국민템이니 같은 제품으로 살까 하다가

뭔가 새로운 걸 사고 싶어서 찾다가 발견한 브이텍 아기체육관

 

피셔프라이스 아기체육관에 비해서

색감이나 모양새가 꽤 화려해서 마음을 뺏겼다는..

 

 

 

 

 

네~ 오늘도 쿠팡맨에게 감사 말씀드리며ㅋㅋㅋㅋㅋㅋㅋㅋ

큼직한 상자에 실하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3가지 모드로 놀이할 수 있어요.

 

누워서, 엎드려서, 앉아서


 

아 영어 버전입니다.

조기교육 가야 하는 부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립은 크게 어려운 부분 없구요.

엄마 혼자서도 충분히 조립합니드아!!

전 독립적인녀자기 때무니죠..

 

 

저 나무 부분은 3가지 각도로 조절돼요

ㅣ / ㅡ 요러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원형돔은 저렇게 끼우게 되면 다신 빠지지 않는다고 해요.

쎄굿뽜...

 

 

 

 

 

4개의 피아노 건반이 있구요. 발로 차면 음악이 나와요.

계속 나오면 좋으련만....

 

 

 

 

그위엔 바오밥나무같이 생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무가 자리하고 있어요. 버튼은 눌리지 않고 불빛만 들어와요.

 

 

 

원형 돔에는 4가지 장난감이 달려있는데,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는 나비

애벌레 치발기 / 링 달린 꿀벌

꽃 모양 거울이 달려있어요.

 

 

우리 하니는 바스락 소리 나는 나비를 제일 좋아하는 거 같아요 아직은.

근데 꽃 모양 거울은 매번 바닥에 있다는....

내가 안 볼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지 모르겠지만

항상 거울은 바닥에 ㅋㅋㅋㅋㅋㅋ

 

 

 

 

 

쓸데없지만 아기 시선에서 본 체육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형돔이 좀 낮은 거 아니가 싶었는데 애기들 팔 뻗어서 놀기엔 딱!!

 

 

 

 

 

 

 

 

3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한 만큼

누워서만 놀다가 이젠 엎드려서도 놀고 있어요

(5개월두찌)

 

배밀이 하기 위한 동기부여로 아주 좋은 거 같아요.

누워서 놀 때 익숙해진 장난감을 잡으러 가고 싶어 하더라구요.

불빛 반짝이는 것도 뚫어져라 쳐다보고

 

 

혼자서는 아직 못 앉는 관계로

의자에 앉혀서 앞에 원형돔에 달린 장난감을 만지게 해 주면

느릿느릿한 움직임으로 장난감을 모두 뻅니다.....

다 빼면 짜증을 내지요......

 

그냥 만지고 놀면 되지 왜.... 왜 굳이....

다 빼고 짜증을 내는거뉘.....

 

너의 집사.. 너의 무수리..

엄마는 다시 달아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시 나의 운명.

 

 

장점은.

피셔프라이스 아기체육관에 비해

색감이나 디테일이 화려해요.

노래나 

 

 

단점은.

모든 아기체육관이 그러하듯이 

원형돔이 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집저집 주변에 여러 육아하는 집들을 방문해보고 사진도 봤지만 ㅋㅋㅋㅋ

저 원형돔이 방긋! 동그란 집은 한집도 보지 못했어요.

 

어느 순간부터 스믈스믈 휘기 시작해요...

근데 아이가 하도 잡아당기니, 이해해봅니다.

 

 

 

그리고 건반 아래 달린 요 이파리.

이걸 당기면 음악이 나온다는데.....

( 아직도 제대로 성공해본 적이 없다는... )

이렇게 저렇게 당겨보면 어찌어찌 음악이 나오는데

뭔가 얻어걸린 느낌.

아기들이 잘 작동시킬 수 있을까... 하는 느낌이 들어요.

 

 

아! 피셔프라이스 아기체육관은

음악이 15분 연속 재생되는 모드가 있었는데,

브이텍은 없는지.... 제가 못 찾는 건지..............

아시는 분 댓글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 장난감 덕에 엄마는 밥도 후딱 먹어치울 수 있고,

화장실도 갈 수 있답니다.

 

 

 

 

 

누워만 있는 신생아부터 앉는 시기까지 오~래 사용할 장난감을 찾는다면

브이텍 아기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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