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식사대용으로
많이 마시는 '미숫가루우유'
아침식사는 정말 간단하면서도
포만감있는 식사가
가장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보통
사과같은 과일류나 곡물쉐이크를
많이 먹곤 하는데요
우연히 마트를 돌다가
푸르밀에서 나온
'미숫가루우유'를 발견했어요
처음에 보고는
"오호!!" +_+
별게 다 나오는구나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작년 여름에 출시....
그 때는 꽤나 이슈몰이를
했었던 우유더라구요...;;
ㅡ
전 왜 이렇게
이슈에 뒤쳐질까요 ㅋㅋ
ㅡ
우유케이스 때문에 그런지
굉장히 진하고
고소할 것 같은 느낌!!
기대가 많이됐죠 ㅎㅎ
그럼 리뷰 고고싱!
활용도가 높은 우유!
꿀이 많이 들어간
미숫가루 우유라서 그런지
활용할 수 있는
간식이 많더라구요 ㅎㅎ
팥빙수에도 딱 좋을 거 같고
시리얼은 말할 것도 없겠죠
확실히 우유보다
훨씬 고소하고
꿀이 들어가있어
단맛까지 있기 때문에
웬만한 건 다
꿀조합 가능할 거 같아요
근데
활용도가 높은 만큼
750ml에 3천원 초/중반대로
가격이 비싼 편이에요
일반우유가
1,000ml 2개에
보통 3천원 후반대인 걸
감안하면 꽤 비싼 편이죠
이 부분은 생각하기 나름이라
미숫가루의 특성을
감았했을 때는
저렴하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말을 했지만
패스패스패스! ㅎ
재료는 좋지만...
다이어트와는 안어울려요
우유 70%
정제수, 설탕
미숫가루분말 4.7%
현미, 대두, 보리
흑미, 수수, 참깨
사양벌꿀 1%
원재료는
이렇게 들어가네요
꿀로만 단맛을
낸 줄 알았는데
판매가격 때문에
설탕도 같이 넣어서 아쉽;;
미숫가루 분말이 4.7%로
굉장히 적어서
먹기 전에 느낌은
대략 맛만 냈겠다
생각했어요 ㅎㅎ
나트륨 45mg
탄수화물 14g
당류 13g
지방 2.9g
포화지방 1.9g
콜레스테롤 10mg
단백질 2.7g
총 750ml 中
100ml당 95kcal에
속하는 영양정보네요
확실히 미숫가루의 특성상
탄수화물 함량이 좀 있고
설탕과 꿀이
다량함유 되어있네요
보통 성인기준
한컵에 못해도 250ml는
마신다고 잡았을 때
30g이 훌쩍 넘는
당을 섭취한다고 보심 돼요;;
보통 하루 권장량이 40~50g
인 걸 감안했을 때
단 한잔으로 하루 70%이상을
섭취하는 거네요 ㄷㄷ
하지만 이런 부분
전부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먹죠
전 다이어터/유지어터의
기준으로 말씀드린 거고
가끔 한잔 정도야 뭐;;ㅎㅎ
굉장히 짙고 단 미숫가루
우리가 보통
타먹는 '미숫가루'의 경우
맛이 정말 좋지만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귀찮아서 잘 안먹게 되죠
푸르밀 '미숫가루우유'는
이 부분을 잘 캐치해서
'귀차니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잘 어필한 거 같아요
개인적인 맛평가는
'꽤나 별로' 였어요;;
우선 음료를 부울 때
굉장히 찰진 느낌이 나서
엄청 고소하겠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단맛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더라구요
벌꿀이 1% 들어간거면
저 단맛은 전부 설탕이란
이야기인데...ㅠ
정말 너무 달았어요
이건 개인취향이겠지만
저는 미숫가루를
고소한 맛에 살짝
달짝지근 정도로 마시거든요
저하고 비슷한 취향이시면
절대절대 비추해요
그리고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미숫가루맛하고는 좀 달라요
보통 마시는
미숫가루는 특유의 곡물맛이
많이 나는데 반해
이건 눈감고 마시면
"이게 뭐지?!"라는 느낌
미숫가루라고 생각하고 마셔서
살짝 엇비슷하구나 정도지
맛은 아예 다른 거 같아요
그리고 먹고 나서
끝맛이 개운하지 않고
씁쓸시큼한 맛이 나서
너무 별로더라구요
냉정하게 평가해서
개인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대중적인 맛을 못잡은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ㅎㅎ
경험상 한번쯤 드셔보시는 건
나쁘지 않지만
어머니가 해주셨던
미숫가루를 마시고 싶으셔서
구매하시는 건 정말 비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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