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절약된다고 OK?
아이에게 위험할 수 있어요
정말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우리 아이;;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고
뿌듯하면서도 동시에
비싼 아기용품에 부담도
느껴지는게 사실이에요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대부분 한번쯤 느끼시는
고민/걱정이 아닐까 생각해요
이래서 확실히
가족/친구들을 통해 물려받거나
그동안 거래 해보지도 않았던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에
눈이 가는 것도 사실!
비용도 절약하고
좋은 상품도 쓰니 '일석이조'죠?!
하지만 물려받았을 시에
아이에게는 위험하고 안좋은
용품들도 있다고 하네요
미국 월간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제시한 목록인데 참고로
봐두시면 유용할 거 같아요
(참 신경써야 할 게 많은 육아;;)
1. 헬멧
성인도 동일하지만
특히나 아이에게는 머리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을 정도예요
헬멧의 경우,
중고거래 카페나 사이트를 통해
많이 거래되고 있는데요
신중히 생각하셔야 해요!
헬멧의 경우,
안전에 직결되는 것인데
아무 깨끗이 써도
특성상 충격이 없을 수 없으므로
보이지 않는 금이나
내부 파열이 있을 수 있어요
이럴 경우, 새제품보다
충격흡수가 덜하여
위험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고 하네요
특히 몇 개월도 아니고
1~2년 지난 헬멧은
되도록 거래 비추!
2. 카시트
카시트의 경우,
주의를 표하는 목록에 있기는 하나
워낙 요즘 안전장치의 개별이
상향평준화된 상태라
그냥 염려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물론 현재의 신제품이
안전성 및 편의성면에서
뛰어난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격차가 심한 건 아니니까요
다만 너무 오래된 거라던지
ISOFIX조차 없는 옛날 거라던지
기본적인 안전장치가
미흡한 제품이라면
거래는 고려해보셔야 해요!
3. 수영복
몸에 착 달라붙는 물건들은
중고구입을 삼가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어요
전 사용자의 건강 상태가 어땠는지 모르고
특히 수영복 같은 경우에는
물에 대한 압력을 이미 많이 받았기 때문에
쉽게 뜯어질 수가 있기 때문이라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기수영복의 경우,
수영장에 가도 익사이팅한
놀이를 하지는 않기 때문에
찢어질 염려는 확실히
덜해보일 거 같아요
하지만
수영복의 경우, 안쪽 내피부분이
외피와 달리 흡수/오염이
잘되기 때문에
피부병이라던지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날 수도 있어서
물려받아도 세탁을 꼼꼼하게
잘 해주셔야 할 거 같아요
수영복이 비싸지는 않아서
사주는 걸 추천드리긴 해요 ㅎㅎ
4. 아기침대
아기침대를 중고 또는 렌탈로
많이들 이용하시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아기용품들 중에서 손꼽히는
비싼 가격때문이죠 ㅠ
벨라 / 꿈비 / 코코내니 / 스토케 등
대표 브랜드들의 경우,
십만원대부터 백만원이 넘는
가격도 있으니....;;
하지만 가격보다 걱정되는게
빈대의 서식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네요
빈대가 붙어 있는 경우에는
밤중에 무는 베드버그의 특성상
아기가 밤잠을 못자
심각한 정신적 장애를 입을 수도 있다고해요
침대는 각종 세균의 서식지나 다름없고
전의 아기가 흘렸을 수많은 오물들을
생각하면 절대로 받지 말아야 하는
물품 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가벼운 향균세탁으로는
빈대 등 각종 오염물질이
사라지질 않으니
꼼꼼한 세탁이 필수일 거 같아요
5. 신발
아마 우리가 주변으로부터
제일 많이 물려받는 것이 신발일 거예요
아기가 성장이 빨라
미처 헤어지기도 전에
못쓰게 버리기가 아까워
보통 가족/친구에게 전해 주거나
중고거래가 잦은 용품 중에 하나죠!
하지만 신발의 경우,
옷과 달리 보통 세탁을 하지않고
바로 신기는 경우가 있어
내피에 있는 곰팡이균에
노출될 확률이 높으며
물려받기 전 쓰던 아이의
발 형태에 따라 변형이 된
신발의 특성에 따라
더 많은 불편을 느낄 수 있다하네요
신발도 거래하자마자
꼭 세탁을 하는게
필수인 거 같아요!
이밖에도 두피염증, 균증식 등으로
'모자'를 받지말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뭐 이건 세탁잘하면;;ㅎㅎ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아기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병에 관련된 문제를
말하는 거 같아요!
이 부분들은 꼼꼼한 세탁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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