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프로그램하면 어떤 게 생각나시나요? 많은 프로가 대본을 통한 조작 논란이 일면서 시청자들을 허탈하게 했었는데요. 그러나 이와 달리 ‘연애의 맛’에서 그야말로 실제 소개팅을 방불케 하면서 큰 이슈몰이를 했던 리얼 커플이 있습니다. 바로 ‘정준-김유지’ 커플인데요.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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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TV조선 ‘연애의 맛3’는 기존 시즌1, 시즌2 보다 이슈가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정준-김유지’ 커플 때문이었는데요. 함께 출연한 ‘윤정수-김현진’, ‘이재황-윤다솜’ 커플이 있었음에도 이들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이슈메이커의 역할을 했었습니다.
소개팅 시작부터 13살이라는 나이 차이가 실제로 이어질까라는 의문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나이 차이 때문에 이슈몰이를 하려고 각본을 짠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둘의 모습은 남달랐는데요. 소개팅이 끝난 후 정준이 김유지에게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4화에서는 정준이 김유지를 캠핑장에 데려가 진지하게 사랑 고백을 하였고, 김유지가 이를 응하면 단 17일 만에 커플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이마 키스를 하며 시청자들에게 보통 소개팅 프로그램과 비슷한 애정 행보를 보여주었는데요.
이슈는 바로 5화였습니다. 당시 호텔 수영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던 두 사람이 적극적인 스킨십을 이어간 것인데요. 소개팅 프로그램에서는 다소 과한 듯한 진한 키스 때문에 패널들이 놀라는 모습이 그대로 방영되었습니다. 실제로 촬영 당시 스텝들도 이 모습을 보고 굉장히 놀랐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다른 프로그램처럼 짜인 느낌이 아니라 실제 리얼한 커플의 모습을 그려내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특히 제작진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모습에서 소개팅 프로그램이 아니라 신혼부부 프로그램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둘의 스킨십이 다소 과하다는 평이 적지 않았고, 게시판에는 시청연령을 19금으로 바꿔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정준-김유지 커플은 방송 외에도 종종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찐 커플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정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정한 기쁨과 평안을 알게 되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찐 커플로 발전했었던 이 두 사람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연애의 맛3’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며 관심이 집중되다가 출연이 잠잠해져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우선 이 둘은 방송이 종영된 이후, 현재까지 애틋한 커플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종종 SNS를 통해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편안한 옷차림으로 주변을 인식하지 않고 애틋한 데이트하며 행복함을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정준은 말자, 봉구, 사랑이, 삐삐 등 반려견 4마리를 키우는 게 화제가 되어 김유지와 함께 반려견 간식 홍보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정준은 방송을 안 하냐고 물어보는 팬의 질문에 현재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전자담배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였습니다. 반면 김유지는 자신의 벤츠 차량에서 애완견을 안은 모습과 함께 미모를 뽐냈는데요. 미모가 넘사벽이라는 극찬이 줄을 이었었습니다. 사업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정준-김유지’커플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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