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JYP 빅마마가 될 뻔했죠" 데뷔가 무산됐던 여고생의 반전 근황

by 바바붐 2022. 1. 30.

한때 JYP에서도 '빅마마'급 가수를 키웠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당시 JYP 소속 가수들의 팬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했을 정도로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예쁜 외모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여고생이 있습니다. 그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잠깐! 이것부터 알아두세요!
10kg감량, 단기간 다이어트 TOP.7
여드름 내돈내산 완벽치료 후기
신용불량자 대출가능한 곳 BEST.3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은 얼마?

임플란트 가격 및 꿀팁 총정리
탈모치료, 이것만 알면 걱정 끝

출처 : 하니 인스타그램

JYP 빅마마로 연습생 생활을 했었던 그녀의 이름은 바로 전 EXID 멤버 ‘하니’입니다. 현재는 배우 ‘안희연’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요. 어릴 때부터 다재다능하다고 알려진 그녀는 EXID 역주행의 아이콘이자 설현, 아이린과 함께 아이돌 비주얼 센터로 부각되면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안희연이란 이름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연세대에서 만나 기쁠 희(), 늘일 연()(연세대의 연)을 써서 희연이라고 지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중학생 때부터 가수의 꿈을 꾼 아이였습니다. 늘 노래와 춤을 달고 살 만큼 푹 빠져있었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JYP 오디션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친구들과 함께 응시하게 됩니다. 1차 오디션 당시 자신 있었던 노래를 뽐낼 수 있어서 만족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뜬금없이 춤을 시키는 바람에 다소 난감했었다고 합니다. 당시만 해도 춤에 대한 관심만 있었을 뿐 배우거나 무언가를 준비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인데요. 부끄러웠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 춤을 추웠고 당당하게 합격을 했습니다. 공채 때 경쟁한 사람은 효린, 초아, 호야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놀라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하니는 그렇게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JYP 연습생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당시 JYP는 빅마마의 대항마를 만들기 위해 보컬력이 뛰어난 연습생들을 키웠었는데요. 이때 효린, 송지은, 유지와 함께 'JYP 빅마마로 데뷔를 준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찌 된 이유에서인지 그룹에서 가장 막내였던 안희연이 제명당하게 되고 준비했던 그룹의 데뷔는 무산되게 됩니다.

출처 : JTBC '썰전-썰록'

향후 효린이 씨스타 데뷔 당시 함께할 것을 권했었는데 안희연은 데뷔 무산의 상처 때문인지 이를 거절하였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만약 당시에 씨스타로 데뷔했다면 EXID의 재조명은 없었을지도 몰랐었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한 TV프로그램에 나와서 EXID 멤버들과 만나 이전의 과정들은 후회가 없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출처 : '파주 한마음 위문공연' 직캠

EXID는 데뷔 이후 줄곧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내놓은 곡이 모두 차트에 오르지 못하면서 사실상 잊히는 수많은 걸그룹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커졌었는데요. 이렇다 할 성과 없이 활동을 마무리 짓고 3개월이 지난 후 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하니의 직캠이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며 그야말로 역주행을 달리게 된 것이었습니다.

 

 

당시로서는 기적적인 상황이었을뿐더러 이를 통해 단숨에 지상파 1위에 오르고 팬덤까지 생기는 기염을 토하게 됩니다. 결국 ‘위아래’가 나온 지 119일 만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하니의 직캠 영상은 조회 수만 무려 3,000만회가 넘게 되었습니다.

출처 : KBS '뮤직뱅크'

하니는 KBS '뮤직뱅크' 1위 수상 때, 직캠 영상을 찍어준 팬분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수소문 끝에 직캠을 올린 팬을 찾았지만 식사 제안이 부담스러워 정중히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하니는 EXID 활동 당시에도 연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종종 특별출연을 하며 얼굴을 비치곤 했는데요. 2019년 공식적으로 EXID 탈퇴를 선언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로 돌아서게 됩니다. 웹드라마 '엑스엑스', 카카오TV '아직 낫서른' 등에 출연, 의외의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출처 : 독립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특히 2021년 독립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 이유미와 함께 어두운 가출 소녀의 일상을 잘 표현해 아이돌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연기를 통해 인생에 많은 부분들을 배우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공부로는 배울 수 없는 타인, 관계, 세상 등을 접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하니 인스타그램

JTBC '아이돌'에 출연한 하니는 좋은 연기력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최저 시청률을 보이며 안타까운 행보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연기력에 있어서는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기에 향후가 기대되는 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할 수 있습니다. EXID 역주행 신화를 쓴 것처럼 멋진 역할로 다시 빛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 저작권자 Cheerful24 재배포 금지 >

반응형
교차형 무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