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이런 쥐포가....'벤또'
3년 전쯤인가?!
태국 푸켓으로 여행을 갔을 때였죠
이 쥐포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정말 신세계였어요
맥주를 좋아하다보니
마른 안주를 많이 먹는 편인데
정말 손꼽히는 안주가 아닐까 생각해요
심지어 가격도 완전 저렴해서
이건 뭐 탑 중에 탑 아닐까 생각 *_*
태국 마트에서 한 50개쯤 샀던 걸로 기억해요
몇 일만에 순삭했었죠....
한국 마트에도 드디어 벤또가...
매번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시켰었는데
마트에도 있더라구요...
근데 비싸긴해요...ㄷㄷ
인터넷에선 개당 650원정도인데
마트는 1,300원정도 하니...ㄷㄷ
두배 차이 나네요...
(사진은 6개 셋트)
하지만 그 쯤은 감안하고 살만해서 ㅎㅎ
저는 앵그리스파이시(angry spicy)만 먹어요
워낙 매운 걸 좋아하기도 하고
이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스위트도 있고 스위트스파이시도 있는데
제 취향은 아니라서 패쓰!!!
(한 곳만 질리도록 후벼파는 스타일 ㅋㅋ)
6개를 펼치니 이 든든함*_*
맥주가 와도 안주 만들 일이 없는
매우 깔끔하고 즐거운 상황이죠 ㅋㅋ
매운 느낌이 확확 드네요 ㅋㅋㅋ
근데 저는 워낙 매운 걸 좋아해서
(엽떡 오리지날은 그냥저냥 먹는 정도?!)
사진으로는 엄청 매워보이는 느낌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살짝 더 매운 매콤정도?!
매우면서 달짝지근한 쥐포
이것 저것 참 많이 들어가있네요
'고수'도 들어가네요?!
전혀 느끼지 못했었는데....
제가 둔한 건지
고수를 적게 넣은건지.....???!!!!
포장지를 뜯으면 이렇게
얇은 투명포장이 한번 더 되어있어요
한쪽만 막혀있고 펼칠 수 있는 형식인데
찐득찐득하기 대문에
잡고 먹으라는 센스있는
의도같더라구요 ㅋㅋ
사진으로 보니
매워보이기는 하네요 ㅋㅋㅋ
감미료랑 설탕 때문인지
엄청 찐득찐득해요
맛이야 뭐 두말하면 잔소리죠 ㅋㅋㅋ
"혹시나 한번도 안먹으신 분, 그것은 죄악입니다!"
당장 구매해서 드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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