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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지원하면 안 되는 채용 공고 BEST.4

by 바바붐 2021. 10. 20.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덩달아 취업의 문도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구직자의 대부분이 취업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있다 조사되기도 했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 구세주처럼 매력적인 채용 공고를 내놓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그대로 순진하게 믿으면 큰 후회를 할 수가 있는데요. 과연 절대 지원하면 안 되는 채용 공고는 어떤 게 있을까요?  


출처 : tvN '막돼먹은 영애씨'

직업군에 따라 적정선의 임금은 정해져있습니다. 하지만 채용 공고를 보다 보면 동일 직종의 평균 임금을 훨씬 넘어서는 회사들을 간혹 발견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직업에 있어 임금을 최우선에 두다 보니 눈길이 가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단순 임금에만 집중하여 시야가 좁아지면 큰 낭패를 보게 됩니다. 임금은 바로 일의 양, 업무의 난이도를 수치화한 것이나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일을 적게 하고 돈을 많이 주는 회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출처 : tvN '막돼먹은 영애씨'

보통 이런 회사들은 표면적으로 드러난 임금은 높아 보이지만 야근, 주말 출근 등을 고려해 시급으로 계산하다 보면 오히려 최저임금보다 낮은 경우가 부지기 수입니다. 심지어 점심 및 야근 식대까지 인정해주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잘 체크해야 합니다.


출처 : 드라마 '완미선생화차부다소저'

채용공고 중에 임금이 매우 높아서 들어가 보면 ‘기본급 + 인센티브’로 명시해놓은 회사를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회사들은 대부분 기본급이 매우 낮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인센티브가 전부인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면접을 보면 열심히 일할수록 많이 벌 수 있는 구조이며, 다른 회사 임원 못지않은 급여를 가지고 가는 직원도 많다고 허세를 부리기도 합니다. 인센티브는 생각보다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아르바이트생보다 못한 급여를 가져가는 날이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기본급이 충분히 받쳐주는 회사에 가는 것이 맞습니다.


출처 : 영화 '잠깐만 회사좀 관두고 올게'

‘가족’이라는 단어는 일상적으로 매우 따뜻하고 포근한 이미지인데요. 하지만 이것이 직업과 결부되면 의미가 다소 퇴색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족’을 강조하는 회사들은 대부분 업무의 무게에 아랑곳하지 않고 회사 발전을 위해 직원을 편하게 굴리겠다는 말입니다.

 

 

이런 회사들은 야유회나 회식이 많아 개인 시간을 갖기 어려울 곳이 많으며, 또한 야근 수당이 없기 때문에 업무 대비 임금이 낮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회사 내 체계화된 시스템이 없어서 사내에서도 불편함이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굳이 회사 직원과 가족같이 지낼 필요는 없습니다. 


출처 : tvN '막돼먹은 영애씨'

회사 입장에서 사람을 고르는 것은 일종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일반적인 회사들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명확하게 써놓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공고에 ‘열심히’, ‘꾸준히’, ‘능통’ 등 다소 애매모호하고 추상적인 이야기만 써놓은 대라면 입사 만족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추상적인 공고를 올리는 사람들은 “일단 와서 면접을 보고 결정하겠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있습니다. 이런 회사들은 사내 시스템에 체계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프로그램이나 어떤 지식, 또는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지 고민을 크게 하지 않습니다.

출처 : tvN '막돼먹은 영애씨'

즉, 회사를 이끌어갈 직원에 대한 명확한 인재상이 없기 때문에 입사를 하게 되면 크게 고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나를 이끌어 줄, 내 경력을 채워줄 좋은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직업상 발전을 하기가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tvN '막돼먹은 영애씨'

채용공고를 볼 때, 임금은 어쩔 수 없이 가장 최상에 두고 찾아보게 됩니다. 반대로 회사는 ‘어떻게 하면 덜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말만 번지르르한 회사들은 대부분 얻어 갈 수 있는 내실이 크지 않기에 피하는 것이 맞으며, 웹서핑을 통해 회사에 대해 충분히 인지한 후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tvN '막돼먹은 영애씨'

취업의 문은 갈수록 좁아지고, 초조함, 조바심, 압박 등을 느끼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 데나 들어갔다가는 마치 ‘늪’에 빠진 듯 중요한 시간을 허우적거리며 버리는 꼴이 되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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