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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터지는 한국 스릴러 영화 추천 BEST.5

by 바바붐 2021. 10. 20.

관객의 공포 심리를 자극하는 `스릴러`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사건인 `미스터리` 이 두 장르는 등골을 서늘하게 하고, 관객 스스로 사건의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탐정이 되기도 한다. 러닝타임 종료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게 만든 영화 무엇이 있을까요?


새집으로 이사 온 날 밤 갑자기 납치된 형 `유석`. 납치된 지 19일째 되는 날 돌아온 유석은 그동안의 모든 기억을 잃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과 다른 이상행동을 보이는 유석을 의심하던 동생 `진석`은 매일 밤 사라지는 형을 쫓던 중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게 되고, 두 남자의 엇갈린 기억 속 감춰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찾는 내용입니다.

 

 

긴장감과 몰입감이 뛰어난 전반부와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느슨해진다는 악평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연과 필연을 반씩 섞어 만든 정밀한 비극`,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선택 그리고 생각하는 인간`이라는 참신하고 새로운 스릴러라는 호평도 많았습니다.

출처 : 영화 '기억의 밤'

또한 김무열, 강하늘 소름 돋는 형제의 연기는 찬사를 받았는데, 특히 스릴러 장르에 처음 도전하는 김무열의 샤프심, 보행 연기는 압권이라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누적 스코어 137만 명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겼습니다.


오피스텔에 혼자 사는 여자 경민. 퇴근 후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잠들기 전 누군가 비밀번호를 누르며 공포감에 휩싸입니다. 경찰에 신고도 해보지만, 경찰관들은 귀찮은 반응을 보입니다. 며칠 뒤, 경민의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과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직접 사건의 실체를 쫓는 내용입니다.

 

 

전개가 답답한 아쉬운 비평도 있었지만, `피해자’의 의미를 여러모로 조명하는 스릴러, `무표정한 사회의 홀로 여성이 처한 공포와 절망`이라는 현실 문제를 다뤄서 더 와닿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성 안전`, `일상 안전 강화의 중요성`, `경찰 대처의 개선`등의 문제를 시사하며 관객 수 156만 명을 기록하며 손익 분기점을 넘겨 흥행하였습니다.


아버지 유목형의 부고 소식에 그가 거처해 온 시골 마을을 찾은 아들 해국,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마을 사람들과 그 중심에 있는 절대적 존재 이장 `천용덕` 해국은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미스테리한 사건들과 마주치게 되는 내용입니다. 원작 웹툰과 관록 있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촌스럽다`, `색다르다.`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양극의 반응이었지만, `158분을 달리고도 소진되지 않는 에너지`, `인간의 탐욕을 잘 알 수 있었던 영화`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습니다.

출처 : 영화 '이끼'

335만 명의 스코어로 흥행에 성공하였고, 주연 정재영은 노인 분장과 내면 연기를 잘 소화했다는 평가를 조연 유해진은 "지장 안 박아주면 손가락이라도 잘라오니라!"라며 천용덕의 진짜 모습을 폭로하여 `미친 연기`라는 극찬을 받으며 그해 영화제를 휩쓸었습니다. 참고로, 유해진의 이 씬은 지금까지도 많은 연기 지망생들의 연습 씬으로 사용될 만큼, 명장면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백 선생의 꼬임과 협박으로 유괴범이 된 금자! 복역 중에 동료들에게 친절함을 베풀고, 출소 후 그들의 도움과 치밀한 계획으로 백 선생에게 복수하는 내용입니다. 복수가 끝나고, 마지막 부분에 어린 원모가 다 큰 어른으로 나타나서 입에 재갈이 물린 금자를 바라보는 장면으로 마무리되어 `금자도 피해자지만, 결론적으로 어린아이가 사망했기에 용서받을 수 없는 상황으로 평생 괴롭다`는 점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흡사 윤리학적 실험실 같은 강렬한 설정에 담긴 딜레마` `복수에 이르는 과정에 군더더기 하나 없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박찬욱 복수 3부작의 끝판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대장금을 초대박으로 히트시킨 이영애의 차기 작품으로, 포스터부터 주목을 받았고 3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흥행하였습니다.


전남 곡성군, 낯선 외지인의 등장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그가 원인이라는 소문과 의심이 퍼져만 갑니다. 경찰 ‘종구’는 현장 목격자라는 ‘무명’을 만나면서 소문을 확신하고 딸 ‘효진’(김환희)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자나, 무속인 ‘일광’까지 불러들이면 전개되는 내용입니다.

 

 

`작두 탄 영화`, `곡소리 나는 이야기, 억 소리 나는 연출`이라는 영화의 특성을 살린 호평과 함께 `지난 5년간 최고의 한국영화`, `우울하면서 광기가 서린 가장 미친 한국 영화`등 외국 영화 관계자들에게도 극찬을 받았습니다.

출처 : 영화 '곡성'

좋은 평가는 687만 명이라는 대흥행으로도 이어지고, 나홍진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인 이 작품은 다수의 영화제에서` 나홍진` 본인뿐만 아니라, 주연 곽도원, 외지인 역의 일본인 `쿠니무라 준` 그리고 아역 `김환희`까지 수상하였습니다. 특히, 김환희는 `뭣이 중한디?`라는 강렬한 대사와 연기로 충무로의 루키로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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