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아는 국민 가수가 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아이유입니다. 그녀는 발표하는 앨범마다 각종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수록곡 줄 세우기를 기록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하는데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가요계의 정상을 지키며 사랑받고 있는 그녀의 자산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녀는 이미 2010년 ‘좋은날’로 스타 반열에 올랐을 당시 음원 매출로만 60억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방송 출연료와 광고료를 더하면 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혀진 기록이 있습니다.
2010년 이후 발매한 음반 중 대중적 히트에 실패한 적이 없었다는 아이유는 현재 2020년 5월 기준, 멜론 사이트 스트리밍 1위부터 100위까지의 순위 중 무려 13곡이나 안착시키며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차트에 오른 13곡 모두 그녀가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이를 통한 저작권료 수익만 해도 어마어마한 금액이 예상되겠습니다.
이는 2017년 발표한 앨범 ‘팔레트’를 통해 추측해 볼 수 있는데요. ‘팔레트’에서만 작사료로 벌어들인 수익이 스트리밍 5,412만 원, 다운로드 5,532만 원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녀의 축제 개런티는 6000-7000만 원에 형성되어 있으며 광고 출연료는 2010년 2억 원으로 시작으로 현재는 무려 10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아이유는 참이슬, SK, 현대자동차, 에스오일, 넥슨 등 현재까지 60여 개의 광고 촬영에 임했으며 광고 출연료의 중간 값을 6억으로 환산해 계산하면 360억 원이라는 금액을 가늠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그녀는 유튜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그녀가 운영하는 ‘이지금’ 채널은 구독자 535만을 보유 중인데 이 채널에서만 얻는 월 수익은 1억 후반에서 3억 대 초반으로 예측되고, 제휴 단가는 동영상 1개당 1.45억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천문학적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는 아이유도 어두운 가정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빚보증으로 한때 가족 모두가 뿔뿔이 흩어져 지내야만 했다는데요. 노력 끝에 가수 활동 3년 만에 부모님의 빚을 모두 갚아 드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험 때문인지 그녀는 과거 인터뷰에서 돈에 대해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비해 경제적으로 꽤 풍요로워졌을 텐데, 삶도 그만큼 행복해졌냐’는 질문에 “돈이 있어서 행복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좀 더 커지는 것 같다. 확실한 건 돈은 사람에게 뭔지 모를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0만 원만 있어도 숨통이 트일 것 같은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더 큰돈에도 둔감해지는 나를 보면 행복해질 시간을 빼앗기는 기분이 들었다. 오랜 생각 끝에 지금 이상의 자산은 사실상 불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부모님도 나의 뜻에 동의해 주셨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현재 매매가 36억을 웃도는 래미안 첼리투스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유의 돈 쓰는 방법은 조금 남다릅니다. 언론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그녀는 1억 5천만 원 상당의 고급 외제차 구입, 70억 원 시세를 호가하는 건물을 매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당 건물을 자신의 작업실과 어머니의 사무실 용도로 사용하기 위함이고, 고급 외제차 역시 아버지를 위한 선물임이 밝혀져 ‘가족 사랑’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출연자가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하자 40만 원 정도의 주문을 결제한 것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편, 기부 천사로도 유명한 그녀는 2008년 데뷔한 이래 수차례 음원 수익과 행사비, 콘서트 수익금, 시상식 상금 등을 기부하며 2019년 미국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세대를 불문하고 톱스타로서 자리 잡은 아이유는 언제나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다리게 만드는 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기력까지 호평받으며 연기자로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향후 어떤 행보가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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