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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스노트’ 아마네 미사, 최근 근황

by 바바붐 2021. 10. 7.

영화 ‘데스노트’에서 아마네 미사는 중요한 키를 든 핵심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가 크랭크인 들어가기 전, 많은 사람들이 이 캐릭터를 ‘소화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그러나 개봉하자마자 원작 만화를 뚫고 나왔다는 평을 받으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데스노트’에서 감초 역할을 했던 이 배우의 이름은 바로 ‘토다 에리카(1988년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눈이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으며 혼혈이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을 해야 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에리카는 중학생이 되고 나서 호기심이 많아 이것저것 안 해 본 것이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달리기를 좋아해 잠시 육상부에 소속되기도 했고, 미술부, 농구부, 피아노부 등 다양한 클럽 활동을 했습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음식을 하는 것을 좋아해서 자기가 직접 반찬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는 어린이였습니다. 그러나 에리카가 싫어하는 게 딱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공부’였었습니다. 그래서 수업을 빠지기 일쑤였고, 성적도 매우 나빴다고 합니다.


출처 : 일본 드라마 '엔진'

에리카는 어렸을 때부터 예쁜 얼굴 덕에 소속사의 제안이나 추천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 때까지 연예계에 관심이 전혀 없었던 터라 이에 응하지 않았는데요. 에리카 부모님은 에리카에게 배우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기 위해, 연극을 보여주러 가게 됩니다. 

 

 

당시 초등학교 5학년 때 그녀는 연극을 보고 매우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수많은 취미생활보다 항상 우선순위에 연극이나 영화 관람을 두었습니다. 그러다 모델로 발탁되게 되고 2005년 드라마 '엔진'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주목받게 됩니다.

출처 : 드라마 '코드블루'

당시 데뷔하자마자 인형 같은 외모에 발랄하고 깜찍한 느낌이 나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일본의 차세대 배우로 순위에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인지도는 쌓았으나 드라마가 연이어 흥행에 실패하면서 배우로서 한계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출처 : 영화 '데스노트'

그녀에게 인생 역전의 작품이라 하면 단연 ‘데스노트’를 들 수 있습니다. 6년 동안 무명 아닌 무명생활을 했던 시기였는데 우연히 감독으로부터 ‘아마네 미사’역을 제안받아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감독은 원작 만화와 가장 비슷한 인물로 에리카를 꼽았던 것인데요.

 

 

감독의 이런 눈썰미는 딱 맞아떨어지게 됩니다. 그녀는 마치 원작 만화를 찢고 나온 수준이라는 평가를 얻으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실제로 본래 데스노트에서 그녀의 비중은 그리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워낙 큰 인기를 얻었고, L 역의 마츠야마 켄이치와 역대급 캐릭터라는 평을 받았던 터라 스토리를 다시 수정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출처 : 영화 '데스노트:라스트네임'

그녀의 인기는 단순 원작 만화 '아마네 미사' 캐릭터와 비슷한 느낌이어서가 아닙니다. 에리카는 영화 내에서 감금 씬 촬영 당시, 실제의 공포감을 느끼기 위해 12시간 이상 눈을 가리고 있었으며, 밧줄로 손도 묶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혼신의 연기를 한다는 평을 받으며, 10대 연기자 중에 이례적으로 연기파 배우에 들기도 했습니다.


에리카는 2020년 12월 일본의 유명한 배우이자 동갑내기인 ‘마즈자카 토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마즈자카 토리는 모델로 활동하다가 연예인이 된 인물로 2012년에는 ‘매력적인 배우’ 1위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민배우인데요. 당시 결혼설이 터지고 나서 많은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습니다.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두 사람의 결혼은 화제가 됐었고, 흔히 말하는 ‘얼짱 커플’의 계보를 잇는 사례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에리카는 10대 때 그야말로 일본의 얼짱 스타로 뽑힐 정도의 외모를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2008년이 지날 무렵부터 외모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더니 2010년에는 기존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해 놀라움을 샀습니다.

출처 : 일본 드라마 '대연애~나를 잊을 너와'

심지어 너무 역변했던 터라 원래 자신을 닮았다고 TV에 나왔던 사람을 에리카인 줄 착각한 사람도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지나친 다이어트와 금식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후 체중관리를 하여 본래의 모습을 어느 정도 되찾았습니다. 일본에서는 영화 ‘데스노트’의 아마네 미사 때가 가장 예뻤던 리즈시절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출처 : 토다 에리카 인스타그램

토다 에리카는 데뷔 이후부터 공백이 없는 배우로 유명합니다. 매년 2~3작품씩 꾸준히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다작 배우로 알려져 있으며, 아직도 매력적인 여배우에 손꼽히는 스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혼 당시에도 드라마 ‘우리 집 이야기’, ‘하코즈메~파출소 여자의 역습’등을 찍으며 바쁜 시간을 보냈고, 중간중간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국민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소식은 결혼한지 불과 5개월도 지나지 않아 남편과의 불화설이 생겨난 것입니다. 이는 보통 결혼을 하면 작품을 줄이고 둘만의 시간을 갖는 게 일반적인데, 이 둘은 오히려 작품 수를 늘려 서로를 보는 시간이 매우 줄어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에리카는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집에는 잠만 자러 가고 있어서, 쓸쓸하다"라는 말을 더해 불화설에 힘을 실기도 했습니다.


출처 : 토다 에리카 인스타그램

영화 ‘데스노트’로 잘 알려진 토다 에리카. 우리나라에서는 이외의 작품에서 눈에 띄지 않아 아쉽다는 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향후 어떤 작품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영화 ‘데스노트’의 ‘라이토’와 ‘L’의 근황도 하단의 포스팅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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