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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 식었을 때 하는 행동 BEST.5

by 바바붐 2021. 10. 6.

연애를 하다 보면 늘 처음 같은 마음을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이 같은 마음은 은연중에 나타나지만 실수로 한 행동인지, 날 좋아하지 않는 건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상대방의 감정이 갸우뚱한 시기, 이것만 알면 마음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출처 : 영화 '연애의 온도'

연애에 있어서 ‘연락’은 애정의 정도를 말하는 척도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합니다. 즉, 자주 전화를 한다는 것 자체가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걱정을 대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전화 통화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면 애정에 문제가 있음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물론, 피치 못한 사정이 생길 수도 있고, 일이 바빠 연락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시간 연락을 못한다면 그 이유를 설명해 줄 수도 있는데 이런 배려조차 없다면 애정이 식어가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지속된다면 결국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바빠서 그런가 보다”라는 합리화를 하게 되고, 더 이상 사랑을 쌓을 수 없는 관계로 치닫게 됩니다. ‘화장실 갈 때, 퇴근할 때, 밥 먹으러 갈 때 등 틈날 때마다 연락했던 사람이었는데...’


출처 : 영화 '연애의 온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면 늘 1순위에 두고 만나곤 합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데이트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거나 의욕이 떨어졌다면 애정관계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주말마다 매번 “피곤한데 이번 주말은 그냥 쉴까?”라든지, 평일의 만남이 거의 없어졌다면 결국 데이트에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데이트가 설렘과 행복감을 위한 만남이 아닌 의무적인 행위가 될 때, 만남은 결국 오래갈 수가 없습니다. ‘평일에 퇴근 시간에 맞춰 놀래주던 사람이었는데...’

 

출처 : 영화 '연애의 온도'

‘어디를 갈까?’, ‘뭘 먹을까?’ 등을 결정하는 것도 데이트의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새로운 곳, 맛집을 가는 것만큼 기대되는 일이 없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매 데이트 때마다 새로워지고 기대감이 커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출처 : 영화 '연애의 온도'

하지만 애정에 문제가 생기면 이 같은 데이트 패턴은 단순해지고 단조로워집니다. 영화 보고 밥 먹고 커피 마시는 것이 마치 교과서 정석처럼 자리 잡혀 있어서 설렘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만날 때마다 똑같은 패턴이 유지되니 데이트 자체가 지루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데이트 분위기를 바꿔보자 본인이 노력해도 상대방은 귀찮다는 느낌을 내며 원래처럼 하길 원하기 때문에 변화를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재밌는 영화도 없는데 억지로 보는 느낌, 매번 가던 음식점을 가는 상황, 데이트에서 애정을 느끼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 맛집을 고르며, 영화를 선택하며 설레었었는데...’


출처 : 드라마 '혼자 추는 왈츠'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선물해 주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일이나 기념일 등에 상대방이 좋아하거나 필요한 선물을 해주곤 하는데요. 만약 애정 전선에 문제가 생긴다면 이전과 달리 ‘돈’에 대한 변화가 커지게 됩니다.

 

물론 이는 상대방의 경제적 상황의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에 모든 것으로 애정과 결부시킬 수는 없습니다. 또한 비싼 걸 사주었다고 해서, 데이트 때 상대방이 돈을 많이 낸다고 해서 애정이 크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돈과 씀씀이’의 의미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으며 지출했던 이전과 달리 무조건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치장이나 친구들과의 모임 때와는 달리 애인에게 유독 절약하는 모습을 보일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난 너한테 쓰는 게 아깝지 않은데...’

 

출처 : 드라마 '혼술남녀'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 가장 잘 느껴지는 것이 바로 ‘우선순위’입니다. 초기에는 친구나 지인들과의 만남보다 애인과의 만남에 우선순위를 두기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변했다는 말을 종종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애정이 식게 되면 이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없어지고 솔로였을 때와 같이 친구들이나 지인과의 만남이 잦아지게 됩니다. 심지어 데이트를 하다가 친구와의 약속이 있다며 가버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출처 : 드라마 '혼술남녀'

또한 모든 행동에서 배려심이 넘쳤던 예전과는 달리 자기밖에 모른다거나 다른 이들을 우선 생각하는 모습을 볼 때면 자연스럽게 ‘날 사랑하지 않는구나‘라고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나 역시 친구가 되어버린 느낌, ’이게 드라마에서 흔히 말하는 친구 같은 애인이라면 난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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