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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했던 아이→월수입 3억' 믿을 수 없는 인생역전 사실이었다

by 바바붐 2021. 10. 6.

전성기 시절 한때 월 3억의 수익, 그리고 주식으로 1,200%의 수익률을 맛본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현재 개그맨으로서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장동민'입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어린 시절 가난을 겪어 트라우마까지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의 인생역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tvN '더지니어스'

장동민은 어린 시절 집안 형편이 좋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터라 매일 똑같은 옷만 입고 다녔고, 이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거지’라고 놀림당하기 일쑤였었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의 일들은 트라우마로 남았을 정도로 힘든 시기였었다고 하는데요.

 

 

친구들은 학원을 많이 다녔지만 자신은 학교 이외의 활동은 꿈도 못 꿨으며, 더불어 교육도 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까지 글을 잘 읽을 줄 몰랐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가난을 벗어나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가 오히려 삶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출처 : 유상무 미투데이

장동민은 익히 잘 알려진 옹달샘 멤버 유상무, 유세윤과 함께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뽑혀 데뷔하였습니다. 셋이서 대학 때부터 팀을 구성하여 공연을 했음은 물론, 생활도 같이하였기 때문에 매우 친한 사이가 되었는데요.

출처 : 유상무 미투데이

그가 처음부터 개그맨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당시 개그맨에 꿈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유세윤과 유상무였으며, 장동민에게도 이를 권했지만 거절했었다고 합니다. 이에 오디션만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함께 시험을 봤는데 당시 면접관에게 그야말로 싸늘한 평가를 받으면서 오기가 생기게 됩니다.

 

 

이때부터 1년 후에 있을 KBS 공채를 위해 개그 연습만 했으며, 반드시 붙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고 합니다. 이렇게 결국 합격을 하게 되었고, 면접 때 보여주었던 코너를 그대로 개그콘서트에 올리며 데뷔하게 됩니다.


출처 : KBS '개그콘서트'

장동민은 데뷔하자마자 KBS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 경비 아저씨 역을 맡으면서 그야말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됩니다. 당시 ’그 까이꺼 대충'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면서 전 국민에게 이름을 알리며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출처 : 라디오스타

당시 경비 아저씨 역은 아버지의 스타일을 유심히 관찰해 나온 캐릭터이며, 이 덕분에 장동민의 아버지 역시 유명세를 얻어 TV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할매가 뿔났다’라는 코너에서는 광기 넘치는 할머니를 잘 표현하여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장동민이 만든 코너는 대부분 믿고 본다는 느낌이 강해 시청률이 높았고, 항상 인기와 유행어를 끌고 다녔습니다. 마지막 코너 ‘대화가 필요해’를 통해 최우수 코너상까지 받으며 개그맨으로서 돋보이는 전성기 시절을 보냈습니다.


출처 : 비틀즈코드

장동민은 개그 프로그램에 비해 예능에서 큰 두각을 보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MC로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역할이 아닌 패널로서 매력을 발휘하며 큰 웃음을 주는 개그맨이 됩니다. 특히 ‘비틀즈코드’의 장동민은 전 편을 통틀어 ‘레전드’를 가장 많이 만들어낸 멤버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출처 : 세바퀴

개그맨으로서 순발력과 센스가 넘치기 때문에 대본에 치중되지 않은 리얼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주는 연예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후 SNL, 세바퀴 등의 프로그램에서 맛깔나는 개그감을 선보이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출처 : MBC '라디오스타'

장동민은 어려웠던 시절이 늘 마음에 남아 힘든 후배들을 보면 도움을 많이 주는 선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그맨 홍인규가 생활이 어려워 힘든 시기, 아무 말 없이 창문에 2백만 원을 던지고 간 일화는 아직도 레전드로 남아있습니다.

 

 

더불어 수입이 없는 개그맨 동료, 후배들에게 돈을 챙겨주며 힘내라는 말을 하는 선배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후배들에게 돌아갈 출연료를 높이기 위해 자신의 출연료를 낮춘 일화도 유명합니다.


출처 : SBS PLUS '쩐당포'

그는 한때 월수입이 무려 3억 원이 넘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워낙 갑작스럽게 많이 벌게 되었던 터라 사기도 많이 당해 사실상 그때 번 돈은 없어진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던 터라 사람으로 인한 상처도 컸었다고 합니다.

출처 : 개미의 꿈

장동민은 최근 주식 트렌드에 따라 수익률을 많이 낸 연예인으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그는 3~4% 목표 수익률을 정해놓고 마음에 동요 없이 기계적인 패턴으로 매수와 매도를 반복했습니다. 많은 종목들이 있기 때문에 굳이 한 종목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투자철학을 만든 것인데요.

출처 : 개미의 꿈

이 덕분에 주식 수익률이 무려 1,200%에 달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습니다. 하지만 당시 주식을 하면서 워낙 스트레스가 많았던 터라 그리 즐겁지 않았고, 그렇기에 현재 주식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SNL

장동민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 현재와 같은 삶을 그리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어려웠던 시절이 발판이 되어 현재 개그맨 장동민이 만들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향후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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