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중 배우들은 작품을 고르는데 매우 신중한 편이며, 많은 작품들 중 자신과 잘 맞는 역할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평소의 모습과 달리 계약금이나 출연료가 입금되는 순간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김래원은 작품이 끝나고 활동을 휴식하는 기간에는 정말 편하게 생활한다고 합니다. 딱히 크게 관리하는 것도 없이 지내다가 스케줄이 잡히고 입금이 되어 계약 확정이 되면 그때부터 정말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만한 철저함으로 관리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를 출연하게 되었을 때 역할에 맞는 배우가 되기 위해 한 달 동안 15kg에 가까운 몸무게를 늘려서 출연했습니다. 이후에는 다시 본인의 체중으로 돌아가는데 다시 한 달도 걸리지 않았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영화 ‘강남 1970’에 출연하게 되었을 때는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몸무게가 90kg까지 늘어났으나 출연이 확정되고 불과 한 달 만에 15kg를 감량한 후 근육질의 몸으로 나타나서 대중들에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잘생긴 외모, 멋진 비율에 정말 날렵한 모습으로 별명이 ‘소간지’라 불리는 소지섭은 이미 인증된 연기파 배우이며, ‘미안하다 사랑한다’, ‘회사원’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여 국내 배우 중 TOP 급에 위치한 배우입니다.
그는 가장 입금 전과 후가 차이 나는 배우로 유명합니다. 활동 전에는 일반인들은 이해할 수 없는 패션이나 스타일로 대중들을 당혹스럽게 했죠. 예를 들면, 정말 마술사를 연상시키는 패션이나, 수염을 기르는 모습 등 여러 가지 유명한 모습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 출연 계약을 마친 후 계약금이 들어오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신해 버립니다. 정말 대중들이 영화에서 마주하게 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소간지’로 변신하게 됩니다. 이런 일이 자주 있다 보니, 기자들이나 팬들이 이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소지섭은 “이런 모습도 나를 좋아해 주는 팬들은 좋아해 준다”라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가지 작품에 출연하며 유명해진 배우 고경표도 입금 전과 후가 많이 다른 배우로 유명합니다. 평소 작품에 출연하면 날렵한 턱 선과 까칠하고 도도한 이미지를 보여주지만, 휴식기간일 때는 정말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주로 휴식기간일 때는 체중이 늘어나며 정말 푸근한 인상으로 동네에서 자주 볼 수 있을 듯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날렵한 턱 선보다는 둥근 이미지로 도도한 모습이 사라지고 편안한 인상이 자리 잡고 있죠. 심지어 입금 전인 사진을 보고 “출연료 입금 후가 잘생기고 멋있지만, 출연료 입금 전을 보면 정말 편안하고 행복해 보인다”라는 말을 할 정도입니다.
배우 이진욱은 훈남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배우입니다. 평소 출연작마다 진한 인상과 이국적인 외모로 사랑받는 배우죠. 하지만 배우 이진욱도 활동을 하지 않는 시기에는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염을 기르는 것부터, 정말 국적을 혼동할 정도로 이국적인 외모가 되어버립니다.
유명 PD 나영석이 ‘삼시 세끼’에 이진욱을 섭외한 이유로 공항에서 수염을 기르고 온 자연스러운 모습 때문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나는 배우입니다.
평소 절친한 배우인 정소민이 예능에 출연하여 입금 전 모습을 보며 “너 수염 좀 깎아, 진짜 꼴 보기 싫어”라는 말과 “너는 꽃거지가 아니라 진짜 거지다”라며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해 웃음을 자아낸 적도 있죠. 이진욱은 작품 출연 확정과 출연료 입금이 되면 수염은 온데간데없어지고, 정말 잘생긴 훈남 배우가 나타납니다.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인기를 끄는 배우 성훈도 입금 전과 후가 매우 다르다고 합니다. 평소에 운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일상생활을 할 때에는 운동이 주여서 스포츠머리나 반 삭발, 운동복을 입고 다니며 ‘나 혼자 산다’에서도 배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동네 형 같은 모습을 보여주죠.
이러한 탓에 본인도 의상을 갖춰 입고 메이크업과 헤어 세팅을 받아야지 일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훈도 배우에 대한 책임감이 대단하기 때문에 출연료가 입금되고 출연이 확정되면 10kg 가까이를 감량할 정도로 자기 관리를 잘 한다고 합니다. 작품이 결정되면 예능에서 보여주는 동네 형 같은 친근한 이미지는 사라지며 잘생긴 배우 성훈이 등장합니다.
배우들의 이 같은 모습은 장기간 작품 활동을 마치고 휴식기간을 거치면서 보이는 것인데요. 쉬는 기간에 꾸며진 모습을 보여주기보다는 일반인과 다를 바 없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전달해 오히려 친근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180도 변신하는 모습에서 배우들의 열정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Cheerful24 재배포 금지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