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드라마 속 연상연하 커플 BEST.5

by 바바붐 2021. 9. 19.

한 결혼 정보 회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83.4%)이 연하남 혹은 연상녀와의 연애를 꿈꾼 적이 있다며 답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연상녀&연하남 조합은 TV 드라마 속에서도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요. 두근두근 설렘 케미를 자랑하는 TV 드라마 속 연상연하 베스트 커플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까칠한 성격의 국선 전담 변호사와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을 가진 고교생의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충격적인 사건으로 엮인 후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요. 드라마는 법정 이야기를 기반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초능력이라는 소재와 이보영과 이종석의 실제 나이 차이 때문에 첫 방송은 7.7%의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드라마는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두 배우의 연기력으로 초능력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출처 :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많은 여성 시청자들은 용감하면서도 자상한 연하남 수하를 보며 연하남에 대한 환상을 키워나가기도 했는데요. 얽히고설킨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전개될지 긴장감과 궁금함이 재미를 더합니다.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라는 대 유행어를 탄생시킨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로망스는 연상&연하 커플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연하남에 대한 지독한 환상까지 심어주었는데요. 특히나 이 작품이 주목받은 것은 단순한 연상연하 커플이 아닌 교사와 학생이라는 ‘사제지간’ 관계 때문이었습니다.

 

 

방영 당시 2002년 한일 월드컵으로 인해 모든 관심이 축구로 쏠려 있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30%가 넘는 시청률을 얻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금단의 로맨스를 다룬 만큼 원색적인 비난을 피하지는 못했는데요. 

출처 : MBC '로망스'

배우 김재원은 로망스를 통해 꽃미남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살인 미소’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며 청춘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김하늘 역시 그 해 연말 시상식에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 받으며 인기 여배우로 안착했습니다.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등학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고등학생 이민석과 비정규직 사원 정수영의 로맨스를 더해 볼 재미를 높여주었는데요. 두 사람은 사회적인 통념으로 받아들여지기 힘든 관계이지만 순수한 풋풋한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드라마 ‘고교처세왕’은 이유는 운동밖에 모르던 고등학생이 한 여자를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깨닫게 되는 과정을 순수하고 재치 있게 그려냈는데요. 이 드라마가 매력적인 이유는 고등학생 민석이 학생다운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사랑 앞에서는 불타오르는 상 남자의 모습으로 바뀌어 심쿵 반전을 보여 주는 데에 있습니다. 

출처 : tvN '고교처세왕'

키스 장인이라 불리는 서인국은 ‘고교처세왕’을 통해 깁스 키스, 철봉 키스 등을 선보이며 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스무 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사제지간의 멜로드라마입니다. 드라마 ‘로망스’가 순한 맛이었다면 ‘밀회’는 마라 맛이라 표현할 수 있는데요. 두 사람은 실제 19살 차이이지만 극 중에는  20세 나이 차이라는 설정이 주어집니다.

 

 

드라마 ‘밀회’는 커리어 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과 자신의 재능을 깨닫지 못한 채 평범한 삶을 살아오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의 사랑을 농염하고 애틋하게 그려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만난 두 사람은 피아노를 통해 교감을 쌓으며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데요. 

출처 : JTBC '밀회'

사랑과 불륜이라는 민감한 소재와 두 배우의 큰 나이 차이 때문에 방영 전 여러 비난이 있었지만 이를 무색게 하듯 배우 김희애와 유아인은 환상의 연기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끌어들였습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부드러운 영상미 음악 스토리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전형적인 연상·연하 커플의 케미를 보여준 작품입니다. 특히 멜로 퀸이라 부르는 손예진의 연기력과 정해인의 매력적인 모습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실제로 드라마 당시 연예인 연상연하 커플이 재조명될 정도였습니다.

 

 

서로 그냥 알고만 지냈던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연애에 대한 현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특히 영상미가 돋보여 마치 한 편의 영화 같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출처 :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답답한 스토리 전개로 둘의 연상연하 케미는 좋으나 '고구마 먹은 느낌이다'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윤진아(손예진)가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에 '현실적이다 VS 작위적이다' 호불호가 갈렸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이 드라마로 인해 연상연하 커플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 저작권자 Cheerful24 재배포 금지 >

반응형
교차형 무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