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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불가능한 넘사벽 팬 서비스 TOP.3

by 바바붐 2021. 9. 19.

팬들이 있기에 존재하는 스타들. 하지만 국내에서는 간혹 권위 의식에 차거나 연예인병에 걸려 팬들을 무시하는 스타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야 팬만 상처받고 말았다지만 요즘 시대는 SNS로 단 몇 시간 만에 큰 이슈가 되기 때문에 그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해외에서는 그야말로 넘사벽 팬 사랑을 보여주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몇 십 년 후에도 불가능할 거 같은 충격적인 팬 서비스를 보여주는 해외 스타 누가 있을까요?


출처 : 한나 몬타나

마일리 사이러스는 디즈니 채널의 한 시트콤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으며 미국 국민 여동생으로 불린 배우이자 가수입니다. 그녀는 특히 미소가 아름답고 상큼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세대불문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2009년 드라마 ‘한나 몬타나‘가 종영되고 난 후, 갑작스레 향정신성 약물을 하고, 이상행동을 하는 등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이는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 좋았던 이미지에 금이 가고, 실망스러움에 상당수가 안티팬으로 전환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국민 여동생에서 돌아다닐 때마다 구설수가 생기는 악동의 이미지가 되었는데요. 그녀에게 항상 따라다니는 이슈는 바로 무대의 퍼포먼스와 의상입니다. 마치 속옷만 입은 듯한 다소 민망한 옷을 입고,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이어갑니다. 그녀는 자유로움을 표현한다고 하지만 무대를 본 관객들은 어디다 눈을 둬야 할지 모르겠다는 평이 다수를 이룰 정도입니다.

이와 더불어 팬 서비스도 충격적입니다. 가수와 팬의 만남은 보통 악수나 가벼운 포옹 정도를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콘서트 현장에서 팬이 다가와 키스를 하고 싶다고 하자 흔쾌히 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말 충격적인 부분은 가벼운 키스 수준이 아니라 그야말로 연인끼리나 할 수 있는 농도 짙은 스킨십을 이어갔다는 것입니다. 당시 주변에 기자와 많은 팬 카메라가 있었음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고, 이는 다음날 엄청난 이슈를 만들어 냈습니다. 종종 팬들과 키스를 하기 때문에 이제는 놀랍지도 않은 모습입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무대에만 오르면 마치 술에 취한 듯 미친 기분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상식 밖의 행동들을 보여주곤 하는데요. 2017년에는 공연의 분위기가 절정을 향해갈 때 관객들에게 다가가 자신의 엉덩이와 신체 중요 부위를 내미는 행동을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스킨십도 허용해 사실상 여기가 공연장이 맞는 건지 의심이 들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이런 행동들을 팬들을 향한 사랑과 자유로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는 것이냐에 대한 찬반은 아직도 여전합니다. 실제 그녀의 오래된 팬들은 오히려 그녀의 화끈함(?!)에 오히려 매력적이라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악동 이미지의 이면에는 수십억을 기부하는 천사로도 알려져 있어 만감이 교차할 수밖에 없는 가수임은 분명한 듯합니다.


바나나몽키즈는 2020년 데뷔한 일본 걸그룹입니다. 걸그룹이라 하면 보통 예쁜 이미지, 칼군무, 매력적인 스타성 등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 그룹은 이런 보편적인 걸로 어필하는 것이 아니라 다소 엽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이슈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출처 : YouTube 'Nicole'

데뷔하자마자 가장 먼저 논란이 됐던 것은 바로 자신들이 목욕한 물을 병에 담아 판매한 것입니다. 그야말로 엽기적인 생각 그 자체였는데 당시 안이 보이는 투명한 병에 담긴 이 물의 가격은 자그마치 100만 원이 넘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많은 팬들이 경쟁까지 하며 가격을 높여 사 갔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민망한 팬 서비스를 들 수 있습니다. 이미 목욕물까지 팔았던 터라 팬과의 범상치 않은 교감을 보여줄 것으로 짐작이 가는데요. 이들은 거리에서 팬과 입을 맞추는 ‘프리 키스’를 진행합니다.

‘프리 허그’는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키스를 해준다니 당시 일본 네티즌들도 꽤나 충격이었다고 말했을 정도입니다. 가벼운 키스가 아니고 연인이나 할 법한 진한 키스를 했기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선을 넘어 민망한 스킨십까지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일본에서는 길거리에서 불특정 다수와 연이어 키스를 함에 따라 ‘더럽다’, ‘미쳤다’, ‘문화적 충격이다’, ‘외국에서 볼까 수치스럽다’라는 비판 세례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비판으로 현재 자극적인 행동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팬 서비스하면 단연 해외축구가 빠질 수 없습니다. 경기장에 들어온 팬을 내쫓지 않고 안아주고 타이르거나 친절하게 사인을 해주고, 포옹을 하는 등 훈훈한 모습이 자주 연출되곤 하는데요. 다소 짓궂거나 난처한 팬들의 요청에도 웃으면서 응해주는 모습이 팬들에게 부러움을 사기도 합니다.

루카 모드리치

대부분의 선수들이 워낙 팬 서비스가 좋다 보니, 웬만한 행동들은 이슈도 안 될 정도인데요. 이 와중에 팬 사랑이 하늘을 찔러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레알마드리드 소속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Luka Modric)입니다.

그는 2017년 경기가 끝난 후, 라커룸으로 들어가다가 어린 팬을 만나게 됩니다. 워낙 루카 모드리치를 좋아하는 소년이라 그는 뭐라도 선물하고 싶었었는데요. 아쉽게도 이 소년을 만나기 전에 티셔츠를 다른 팬에게 벗어주는 바람에 그에게는 바지 밖에 가진 게 없었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루카 모드리치는 팬과 사진을 찍고 과감히 바지를 벗어서 소년에게 전달해 주었습니다.주변에 카메라가 모두 자신을 찍고 있음에도 창피함을 무릅쓰고 이 같은 모습을 보여준 것인데요. 이 사진을 본 많은 팬들은 ‘레전드다’, ‘감동적이다’라는 평을 이어갔습니다.

 

 

루카 모드리치 급 팬 서비스를 보여준 선수가 한 명 더 있습니다. 바로 레반테 UD의 공격수 보르하 마요랄입니다. 이 선수는 원정 경기에 응원을 온 팬들에게 너무 고마운 나머지 이를 어떻게든 표현하고 싶어서 속옷만 남긴 채 모든 옷을 벗어버리는 팬 서비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작년 우리나라 프로농구 전주 KCC 팀이 단체로 한 소녀 팬의 하이파이브 요청을 무시한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팬들이 있기에 스포츠가 있고, 스타가 있는 것인데, 당시 네티즌들은 이를 보고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었습니다.

물론 해외 스타들의 엽기적인 팬 서비스가 좋은 것도, 당연한 것도, 아니지만 팬들과 교감을 하려는 노력에서만큼은 부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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