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만 수백벌...그녀가 섹시 여신이라 불리는 이유

최근 한 프로그램에 출연, 소장하고 있는 비키니만 무려 2박스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산 출연자가 있습니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몸매부터 얼굴까지 여신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분’은 누구일까요?

그녀의 이름은 바로 ‘양정원’입니다. 필라테스 강사이면서 배우 활동을 겸하고 있는 인물로 본격적으로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서입니다. 당시 필라테스 관련 콘텐츠를 보여주면서 흔히 말하는 ’재미 맛집‘이 되어 우승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이로토닉 센터를 열어 강사로 활동 중에 있으며. 브르노 국립예술대 한국캠퍼스 외래교수 겸임하고 있습니다. 한성대 무용학과를 나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 과정을 통과한 전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필라테스 업계에서는 인지도 TOP.3에 들 만큼 잘 알려져 있으며. 필라테스뿐 아니라 자이로토닉까지 겸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성에 있어서는 인정받는 강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잠깐! 자이로토닉과 필라테스의 차이는? 자이로토닉은 필라테스와 비슷하지만 주로 척추의 움직임 및 교정에 중점에 두어 치료에 가까운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입니다. 반면 필라테스는 전체적인 몸매와 근력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양정원은 2014년 미스 인터콘티넨탈 서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인물입니다. 이미 그전부터 눈에 띄는 외모로 연예인 관련 권유가 많았었다고 합니다. 방송에 데뷔하게 된 것은 단역으로 출연한 ‘거침없이 하이킥’, ‘막돼먹은 영애씨’를 통해서였습니다.

본격적으로 대중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입니다. 당시 여성 출연자로서는 최초로 2연승을 달성하는 매력을 보여주었으며, 배우답게 상황극에도 능해 팬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당시 MBC '아주 사적인 TV'에서 자신의 필라테스 능력을 뽐내며 강사로서의 이미지도 대중에 각인시키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 덕분에 필라테스 강사이자 배우를 겸하는 멀티 엔터테이너로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필라테스 하는 모습이 방송에 많이 노출되고, 더불어 SNS를 통해서 비키니를 입은 모습들이 종종 보여지면서 섹시한 이미지를 얻게 됩니다. 이때부터 ‘섹시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필라테스의 인기를 올리는데도 한몫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6년에는 인기에 힘입어 MAXIM 6월 호 표지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섹시한 이미지가 강했던 터라 맥심 모델이 된다는 소식에 꽤 호응이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 당해 7월에는 혼다 HR-V 모델까지 하게 되면서 높아지는 인기를 실감하게 됩니다.

양정원은 수려한 외모와 깔끔한 이미지 덕분에 다양한 곳의 홍보대사로 활동도 하였습니다. 2018년 서울 노원구 노원 경찰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그녀의 친언니로 잘 알려진 아나운서 양한나는 방배 경찰서 홍보대사인 것이 알려지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2020년에는 배우 최송현과 함께 해양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으며, 2021년 2월에는 양한나와 함께 e스포츠 홍보대사로 발탁되었습니다. 외모뿐 아니라 웃는 모습이 예쁘다 보니 홍보대사로 많은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6년 6월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에 출연, 전효성에 대한 뒷담화를 하는 바람에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당시 전효성이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이는데, 이제 안 보이는 것 보니 수술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한 것입니다.

이것이 언론을 통해 이슈가 되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양정원은 바로 다음 날 사과의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신이 잇몸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기 때문에 나온 말이며, 가수 전효성에 대한 비난의 의도는 조금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에 전효성 측은 별다른 반응이 없었지만 당시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