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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전 멤버, 전보람 탈퇴 후 현재 근황은?

by 바바붐 2021. 9. 15.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걸그룹 ‘티아라’.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았으며, 한때 셔플과 복고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아이돌 주축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전보람은 눈에 잘 띄지 않는 멤버였는데요. 과연 탈퇴 후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전보람은 티아라로 데뷔하기 전부터 가장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되던 멤버였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멤버들과 달리 아버지와 할아버지, 어머니, 외삼촌 등이 모두 연예인이어서 그야말로 정통 연예인 집안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가수이자 영화배우 전영록이며, 어머니는 탤런트 이미영입니다. 더불어 동생도 2012년 '디유닛'이라는 그룹의 멤버로 활동했었으며, 봉숭아학당 ‘맹구’로 잘 알려진 코미디언 이창훈은 외삼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밖에도 할아버지는 액션배우였던 ‘황해’, 할머니는 원로가수 ‘백설희’입니다.

이 덕분에 초창기에는 ‘티아라’를 이끌어 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인지도와 관심이 가장 높았던 멤버였었습니다. 실제로 데뷔 당시 인터뷰에서는 전보람의 비중이 상당했었기 때문에 맏언니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었습니다.


전보람은 티아라가 되기 이전에 보아의 'My name' 동영상이 퍼지면서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원래 춤을 좋아하기도 했고, 실력도 꽤 있었기 때문에 아이돌로서 더할 나위 없었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가창력이었습니다.

 

 

사실상 티아라 멤버들 중 가창력이 가장 좋지 않았던 멤버로 꼽혔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곡들에서 파트가 가장 적었으며, 심지어 ‘yayaya'에서는 파트 자체가 없기도 했습니다. 보람 역시 이 부분이 늘 스트레스였었다고 밝혔습니다.

비디오스타

탈퇴 후 ‘비디오스타’에 출연하여 마이크 착용이 민망할 정도로 파트가 없어서 댄서 수준이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티아라 활동 때, 파트가 거의 없다시피했기 때문에 팬들조차도 전보람이 있나 없나 찾아봐야 할 정도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느낌아니까 MV

하지만 이후 노력하여 가창력이 많이 높아졌으며, 미니 8집 ‘느낌 아니까’라는 타이틀곡에서는 랩과 보컬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때부터 ‘나 어떡해’, ‘슈가프리’, '티아모‘ 등에서도 보컬 비중이 상당히 늘어나는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어 진정한 티아라 멤버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전보람은 많은 악플에 시달렸던 멤버 중 하나입니다. 이는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전영록과 이미영, 즉 스타 커플의 딸이었기 때문입니다. 데뷔할 때부터 ‘낙하산’이라는 루머와 악플이 많아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활동을 해도 엄마, 아빠의 그늘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전보람’이라는 이름을 알리는 것이 어려웠고, 당시에는 늘 두려움과 화가 많은 상태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활동 기간이 길어지면서 자신을 다스리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고, 이를 극복했다고 합니다. 오히려 이제는 엄마의 조언이 있고, 친구 같은 동생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고 전했습니다.


2017년 3월 소속사와 티아라의 계약 만료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당시 언론에서는 멤버 6명 모두가 재계약하여 티아라를 그대로 이어가진 못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이는 멤버들 간의 비중의 차이도 컸고, 특히 전보람 같은 경우는 나이도 멤버들에 비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후 2017년 3월 25일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티아라를 나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티아라에서는 탈퇴를 했지만 향후 다시 만날 날이 있으니 너무 아쉬워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전보람은 티아라에서 탈퇴 후, 자신이 하고 싶었던 배우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미 티아라 활동 당시에도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 ‘로스트 가든’, 드라마 ‘공부의 신’, ‘달콤한 유혹’, ‘쉘위댓츠’ 등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SBS '밥은 먹고 다니냐'

종종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소식을 전하고 있으나 사실상 현 티아라 멤버들처럼 방송 노출이 많지 않은 상태입니다. 2020년 1월에는 ‘밥은 먹고 다니냐?’에 엄마와 함께 출연하여 가족사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MBN '모던패밀리'

한때 방송에 출연하여 즐겁게 할 수 있는 자신의 일을 찾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었습니다. 연기자로서 홀로서기에 성공하여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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